TV 드라마

‘사랑은’ 왕지혜 “머리 나빠서 대학 못 간다” 고집

입력 2016-11-28 19: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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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지혜가 당찬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28일 첫 방송된 SBS ‘사랑은 방울방울’에는 어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은장호(김명수 분)의 딸로 등장하는 은방울(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방울은 자신의 알람을 끄고 먼저 시장으로 출근한 은장호에게 “아빠 일부러 그런거지?”라고 불같이 화를 냈다. 제발 대학을 가라는 은장호의 말에 은방울은 “대체 언제쯤이면 포기할래? 대학 안 간다구, 아니 못 간다구”라며 본인의 머리가 나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은장호는 “머리 안 나뻐, 생선 이름 야채 이름 영양소까지 듣는 족족 다 외웠어”라며 어릴적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은방울은 이에 “그니까 그걸 개발하겠다는 거 아니야, 어차피 대학가는 거 직장 잡는건데 난 요리사로 길 잡았고”라고 한 마디도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참 예쁠 22살의 나이에 어시장에서 짐을 나르는 딸의 모습이 안타까워하는 은장호에 은방울은 “내 나이에 나처럼 통장 빵빵한 애 있으면 나와보라 그래”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은장호는 “딴 애들처럼 예쁜 옷 입고 대학 캠퍼스서 친구랑 깔깔거리면서 재밌게”라고 강조하며 분통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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