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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V앱' 신화, 눈빛만 봐도 웃기는 우리 사이

입력 2016-11-29 06: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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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신화가 여전한 ‘비글미’와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신화는 28일 오후 11시, 정규 13집 발매를 앞두고 네이버 V앱을 통해 ‘신화 컴백 PART1-오렌지라 들었SHOW’ 방송을 진행했다. 신화는 29일 0시 ‘SHINHWA 13 UNCHANGING PART 1 - ORANGE’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연말 파티 콘셉트로 진행됐다. 파티라는 콘셉트에 맞게 유쾌하게 방송을 시작한 신화. “우리는 신화입니다”라는 구호도 여전했고, 오디오가 비지 않는 시끌벅적함도 변함이 없었다. 멤버들은 방송 초반부터 오렌지 주스를 와진 잔에 나눠 ‘원샷’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방송 내내 맥락 없지만 유쾌하고, 들뜬 멤버들을 느낄 수 있는 토크가 이어졌다. 멤버들은 아무 이유 없이 춤을 요구해 신혜성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타이틀곡 제목 ‘오렌지’로 삼행시를 짓거나, 5자 토크로 콘서트를 홍보하기도 했다.

앨범 타이틀 ‘언체인징’을 키워드로 한 토크에서는 그야 말로 뜬금없는 이야기들이 팬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앤디는 “저희가 데뷔 19년차인데, 저희 입으로 말하기 좀 그렇지만 팬분들과 한결 같지 않나”고 운을 뗐고, 전진은 “닭살스러울 수도 있지만 멤버들, 팬분들과의 사랑이 변하지 않지 않았나”며 “앞으로도 쭈욱 변하지 않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김동완이 ‘호박 다이아몬드’를 언급한 것을 시작으로, 에릭은 “넓적부리 황새”를 변하지 않는 것으로 꼽아 멤버들과 팬들을 웃게 만들었고, 김동완은 “에릭 닮았다. 검색해보시라. 진짜 귀엽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 각자 팬들에게 “항상 저희 곁을 지켜주셨기 때문에 더 잘해야 하지 않나 싶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 “끊임없는, 변함없는 관심 감사드리고 변함없는 열정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는 와중에, 에릭과 앤디는 이마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더 잘할게요”라고 그윽한 목소리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7년 소망을 이야기하던 중에는 에릭의 말이 꼬이자 멤버들 모두 한 마음으로 놀리기도 했다.

신혜성과 앤디는 서로 춤을 시키려 하는 모습으로 유쾌함을 더했다. 신혜성은 “앤디 씨가 어제 메시지를 보냈는데, 저한테 고백을 하더라. 민우 형이나 전진이 신화 안무 담당을 했었지만, ‘오렌지’는 자기가 짜면 이 시대 최고의 안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고 폭로하며 앤디를 춤추게 만들었다. 이에 앤디는 “어제 저렇게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오렌지’ 벌스 안무를 자기가 만들었다고 나랑 섞어서 만들어 보자 했다”고 말하며 복수 아닌 복수를 했고, 신혜성은 “내가? 내가 취했었나?”라고 당황하면서도 결국 일어나 멤버들이 불러주는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후 앤디는 계속 “신혜성 씨가 메시지를 보냈는데…”라고 반복하며 춤을 시키려 해 웃음이 끊이지 않게 했다.

멤버들, 팬들과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전진의 말처럼, 이날 신화는 멤버들 간의 돈독한 우정을 여실히 드러냈다. 팬송 ‘오렌지’로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고,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끼리 웃는 모습을 보니까 흐뭇하고 좋다”, “요즘 다 같이 모이면 저도 모르게 에너지가 넘친다” 등의 말로 멤버들 간의 끈끈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신화는 시상식과 콘서트 등을 통해 팬들과 연말을 보낼 예정이다. ‘2016년의 끝과 2017년의 시작’을 팬들과 함께 할 신화의 컴백이 반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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