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슬리피 국주 부부가 스몰 웨딩식을 치른 후 첫날 밤 집에서 나눈 취중진담부터 각방을 쓰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가 쏟아졌다.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국주-슬리피 부부가 첫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국주와 슬리피는 스몰 웨딩을 마친 후 지친 기색으로 신혼집으로 돌아왔다. 특히 결혼식에서부터 직접 반지와 축가를 준비한 슬리피의 진심이 담긴 선물에 감동한 국주는 반대로 슬리피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한 것.
바로 서로를 위한 단 하나뿐인 핸드메이트 잠옷이었다. 두 사람은 함께 서로의 이니셜을 새기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어 슬리피의 신혼 로망이었던 집에서 아내와의 첫 술잔을 기울이는 등 진짜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하지만 이런 기쁨도 잠시, 살짝 취기가 올랐다는 슬리피는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적어내려가던 중 거짓말을 싫어한다는 국주에게 “클럽을 가면 간다고 솔직히 말한다”며 농담을 전해 또 한번 국주를 섭섭하게 한 것. 이내 슬리피는 “아내가 싫어하는건 하지 않겠다”며 금방 말을 바꿔 국주를 안심(?)시켰다.
뿐만 아니라 특히 국주는 첫날 밤 같은 집에서 첫 취침을 앞두고 “오늘은 좀 불편하다”며 각방을 제안했고, 결국 첫날밤부터 거실로 쫓겨난 슬리피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