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도깨비' 공유, '커피프린스' 최한결을 넘을까

입력 2016-12-02 16: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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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배우 공유는 '커피프린스 1호점' 최한결을 넘는 인생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까.

2001년 KBS '학교4'로 데뷔한 공유는 드라마 ‘스크린’ '어느 멋진 날' '건빵선생과 별사탕' 영화 '그녀를 모르면 간첩' 'S 다이어리' '슈퍼스타 감사용' '잠복근무' 등에 출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공유를 ‘로코킹’ 반열에 올려준 건 지난 2007년 인기리에 방송된 MBC '커피프린스 1호점‘호점이었다. 이 드라마는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 살의 여주인공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이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펼치는 사랑이야기를 담아 큰 사랑을 받았었다.

다시 로맨틱 드라마로 돌아오는 공유는 9년 전 인생캐릭터 ‘커피프린스 1회점’ 속 최한결을 넘을 수 있을까.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와 호흡을 맞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와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낭만 설화다.

공유는 극중 도깨비 김신 역을 맡았다. 김신은 주군의 칼날에 죽어가던 순간 불멸의 삶을 얻게된다. 그리고 가슴에 칼이 꽂힌 채 935년 동안 도깨비로 살았다. 유일하게 검을 뽑을 수 있는 존재는 도깨비 신부 뿐. 그러다 자신을 도깨비 소녀라 소개하는 19세 소녀 지은탁을 만나게 됐다. 죽고 싶게 괴로운 날에는 지은탁의 환심을 샀다가 죽음에 대한 갈망이 사라진 날에는 지은탁을 멀리 했다가 하루에도 열두번씩 오락가락 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도깨비는 결국 지은탁에 대한 마음이 사랑이라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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