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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프레즌트' 김필 "흥행보다 작품성, 꼭 혼자 들어보셨으면"(종합)

입력 2016-12-06 00: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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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엠넷 프레즌트'
Mnet '엠넷 프레즌트'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김필이 5일 자정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성북동’을 최초 공개했다.

5일 오후 11시 30분 Mnet에서는 ‘엠넷 프레즌트’가 방송됐다. 이날 김필은 새 앨범 ‘from Feel'에 대해 소개하며 팬들의 질문에 직접 대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필은 1년 6개월 만에 미니앨범 ‘from Feel'을 발매한다. 자신에게 쓰는 편지라 소개한 김필은 "30대 초반의 저에게 편지 쓰는 형식으로 만들어봤다.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곡들을 담은 앨범이다"고 설명했다.

가장 빨리 완성한 곡은 ‘괴수’였다고. 김필은 "곡에 대한 구성이 머릿속에서 이미 마쳤었고, 노랫말과 가사가 술술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괴수'를 선공개 곡으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 이야기일 뿐더러 많은 분들이 느낄 법한 감정이라고 생각했다. 파격적이기도 해서 가장 먼저 들려드리고자 했다"며 라이브 무대를 보여줬다.

음원 순위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1위 공약에 대해 "감히 생각을 못해봤다"는 김필은 "타이틀곡 ‘성북동’이 10위권 안에 오래 머문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기회가 닿는다면 무료 공연을 열고 싶다. 모금으로 해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됐으면 한다. 10위권 안에만 들어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가장 좋아하는 가사의 곡으로는 '성북동'과 '사랑 하나'를 꼽았다. 김필은 "이번 앨범에는 정적인 가사들이 많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많이 담아봤다. 그래서 또 새로운 도전이었고, 기분 좋은 작업이었다. 저는 제 곡이니까 다 마음에 드는데, '사랑 하나', '성북동'에 있는 노랫말들이 좋은 것 같다. 생각했던 그림대로 술술 잘 써줬다. '사랑 하나' 라는 곡을 쓸 때 사랑에 대한 감정에 대해 깊어졌다"며 짧게 들려줬다.

'성북동'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성북동이라는 동네를 키키 형 덕분에 많이 가게 됐다. 성곽도 예쁘고, 자주 가는 카페도 좋다. 일상적인 것들 안에서 향수를 그리는 것들을 곡에 담아봤다. 감히 좋아하시지 않을까 예상해본다"고 말했다.

방송을 통해 ‘성북동’을 처음으로 공개한 김필은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신경을 썼다. 모쪼록 편하게 한 번 씩 들어봐 주셨으면 한다. 꼭 혼자서 들으셨으면 좋겠다. 여러 매력들이 담긴 저의 편지,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한다. 청춘이 담긴 곡들이 여러분들에도 좋은 추억이 됐으면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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