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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젝스키스, 평균 37.8세 조상돌의 귀환(종합)

입력 2016-12-07 18: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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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전설의 귀환이다. 아이돌의 아이돌, 젝스키스가 16년만에 아이돌의 정체성을 찾았다.

7일 오후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 젝스키스 편으로 방송됐다. 평균 연령 37.8세인 이들을 고려해 정형돈은 "의료진을 대기시켰다"라고 했다. 젝스키스는 "자신있다"라며 녹화에 임했다.

하지만 16년 만의 공백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주간아이돌' EXID 편을 본 적이 있다는 이재진은 EXID를 "엑시드가 아니냐"라고 말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다리가 아프다"라며 체력적 부담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특유의 예능감은 여전했다. 이재진은 익룡과 침팬지 흉내 개인기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또한 소속사 사장이자 매부인 양현석에 대해서는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사업가"라고 솔직하게 평했다.

하지만 20년차 아이돌의 '비글미'는 어디가지 않았다. 이들은 MC들의 진행에도 각자 말을 하거나 "가고 싶다"라고 하는 등 산만하게 굴었다.

이어 젝스키스는 랜덤댄스에도 도전했다. 2016년 버전 '커플'로 무난하게 출발하는 듯 했던 이들은 '기사도' '사나이 가는 길' 등도 열심히 추면서 주입식 댄스의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은지원이 감을 잃으면서 허당으로 등극했다.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20년만에 다시 쓰는 프로필 코너도 등장했다. 평소 무뚝뚝한 성격의 은지원은 '고백송'에 도전하며 드문 모습을 보여줬다. 반면 애교 끝판왕인 강성훈은 자연스럽게 애교 미션에 성공했다.

지난 1997년 데뷔해 원조 아이돌로 활동한 젝스키스는 최근 16년 만에 새 앨범 ‘2016 Re-ALBUM' 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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