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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아빠본색' 주영훈, 완벽한 멀티 육아 플레이어지만 2% 부족해

입력 2016-12-08 06: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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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캡처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명미 기자]완벽한 남편이자 아빠지만, 2% 부족하다.

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첫째 딸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주영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둘째 딸 라엘의 이른 기상으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힘들어했다. 주영훈은 "라엘아, 조금만 더 자자"라며 다시 재우려 했지만 한 번 일어난 라엘은 방에서 나가고 싶어했다. 밤새 라엘을 돌보느라 잠을 잘 자지 못한 아내를 위해 주영훈은 홀로 아침 육아에 나섰다. 첫째 딸 아라를 깨우고 라엘을 돌보게 한 뒤 아침밥 준비에 나섰다.

빠르게 준비한 아빠의 밥을 맛본 아라는 "맛있다"라고 전했고 이에 주영훈은 안심하며 좋아했다. 이후 세 부녀의 흥겨운 댄스타임이 이어졌다. 주영훈이 작곡한 곡 '트위스트 킹'을 선곡한 아라의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아라를 씻기고 옷을 골라주며 유치원 등원을 도왔고 아라를 유치원 등원 시킨 후 주영훈은 쉬지 않고 집안일에 나섰다.

인터뷰를 통해 주영훈은 "아내가 출산 후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고생했다. 그 이후 부터는 집안일을 내가 도맡아서 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전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아라와 라엘 돌보기가 이어졌다. 아라는 아빠와 함께 놀고싶어 했지만 아빠 영훈은 라엘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아라의 질문도 듣지 못한 채 눈과 귀는 라엘에게만 향했고 아라는 속상해 했다.

주영훈은 라엘을 재우려 노력했고 아라는 그에게 다가가 장난쳤다. 주영훈은 "너가 그러면 라엘이가 잠을 못 잔다"라며 다소 큰소리를 냈다. 이에 아라는 참은 감정이 폭발한 듯 "아빠 미워"라며 방으로 들어갔다.

아라의 분위기를 눈치챈 엄마 이윤미가 나와 아라를 달랬다. 이윤미는 인터뷰를 통해 "주영훈 씨는 아이에게 절대 상처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면은 아라에게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윤미는 주영훈에게 "아라랑 라엘이한테 하는 행동 다른 것 아냐"라고 물었고 주영훈은 "절대 아니다"라며 부정했다. 이후 주영훈은 아라에게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아라다"라고 고백했지만 아라는 건성으로 "알겠다"라고 대답해 아빠 영훈을 당황케 했다.

아내를 도와 아이들 돌보기와 집안일까지 척척 해내는 멀티 육아 플레이어였지만 아이의 마음을 다소 헤아리지 못한 아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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