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데뷔' 전상근의 바람 "꾸준히 음악하는 사람 되고 싶어요"(종합)

입력 2016-12-07 17:27:02
    • 복사완료!

[헤럴드POP=노윤정 기자]전상근이 가요계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전상근은 7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스트라디움에서 첫 번째 싱글 ‘더 발라드(the Ballad)’ 선공개 음악감상회를 진행했다. 전상근은 8일 정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을 포함한 첫 싱글 ‘더 발라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상근이 얼굴을 알린 곳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 전상근은 ‘너목보2’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이름으로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날 음악감상회 역시 ‘너목보2’ 출연 당시 불렀던 ‘걱정말아요 그대’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전상근은 “사실 제가 많은 관심을 잠깐 받았었는데, 그래도 못 알아 보시더라”며 “‘삼천포’라는 타이틀을 말하지 않으면 잘 모르시더라. 그래서 이 곡으로 시작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이어 멋있어졌다는 칭찬에 “(회사에서) 신경 써주시면 이렇게 변하나 보다”고 수줍게 말했으며, “방송에 나가고 난 직후 회사에 들어오게 됐고, 그 이후에는 계속 앨범 준비를 했다. 준비하면서 어떤 곡을 써야할지 대한 고민도 하고, 방송에 나가다 보니 축가, 자선공연 요청도 들어와서 그런 무대도 섰었다”고 지난 1년간의 일상을 전했다.

이날 전상근은 데뷔 앨범 수록곡 ‘안녕...’, ‘내 방, 내 맘’과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 ‘오 마이 금비’ OST로 참여한 ‘좋은 하루’, 박효신 ‘숨’ 등의 무대를 준비해 선보였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그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 자체도 ‘더 발라드’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말 그대로 발라드 곡으로만 이루어진 앨범이고, 3곡이 수록됐고, 트랙은 6트랙이다. 아무래도 Int. 버전을 버리기가 아깝더라”고 데뷔 앨범을 설명했다.

또한 전상근은 수록곡 ‘안녕...’에 대해 “제가 작사를 한 곡이다. 제가 처음으로 작사를 했다. 그렇다 보니 조금 미숙한 부분도 있긴 한데, 제 감정을 잘 담아내지 않았나 싶다”며 “어떤 주제로 가사를 쓰면 좋을까 했는데, 이별을 한 상태에서 가장 슬픈 장면을 떠올려 봐다. 그 슬픔을 표현하지 않고 참고 있는 게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장면을 떠올리면서 가사를 썼던 곡이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에 대해서는 “이창현 작곡가님이 곡을 쓰시고, 김이나 작사가님이 가사를 써주신 곡이다”며 “마지막 가사처럼 헤어짐이란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이라는 뜻이다. 이별에 대해 정의한 발라드 곡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이나가 쓴 가사에 대해 “처음에는 당황스러웠다. 이 곡 분위기가 밝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가사와 모든 걸 매치했을 때 슬픈 분위기가 나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그런데 녹음하고 가사를 이해하고 빠져들다 보니까 정말 주옥같은 표현들이 많고 너무 좋더라”고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사진 :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가요계 첫 발을 내딛는 자리인만큼 전상근의 꿈과 목표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다. 전상근은 “꿈을 물어보면 항상 이렇게 대답한다. 음악을 쭉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크게 성공하지 않더라도, 인기가 엄청 많지 많더라도 꾸준히 음악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부모님을 향한 감사 인사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응원 차 이날 음악감상회를 방문한 부모님을 향해 “항상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크게 성공하는 것 보다 엄마 아빠의 감사함 생각하면서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아들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전상근은 “싱어송라이터가 목표다. 많이 미숙하지만 좋은 싱어송라이터가 되도록 노력할 거고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음악이든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으며, 음원차트 성적을 묻는 질문에 “TOP100 안에 들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크게 바라진 않는다”고 말했다.

전상근의 음악과 이야기가 함께 했던 음악 감상회는 전상근의 데뷔 앨범 수록곡 ‘내 방, 내 맘’ 무대로 마무리됐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