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솔로부터 커플, 헤어진 연인까지 공감하게 한 라이브였다.
가수 백아연은 7일 오후 10시 네이버 V앱에서 방송된 ‘오르골 라이브’에서 총 다섯 곡을 들려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다섯 곡 중 세 곡은 백아연의 선곡, 한 곡은 댓글 추천, 한 곡은 신곡을 선사했다.
이날 ‘오르골 라이브’의 주제는 연애였다. 백아연은 ‘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쏘쏘’를 부르며 썸과 외로운 솔로의 마음을 대변했다.
솔로를 위한 무대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백아연은 친한 친구 갓세븐 JB를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했다. JB는 "제가 왔으니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노래, 달달한 사랑한 노래들을 들려드릴까 한다"며 백아연과 함께 클래지콰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불렀다.
사랑 표현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JB는 "짝사랑 하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표현하는 편인가"라는 백아연의 질문에 "누군가 짝사랑 한다면 확실하게 직진으로 좋아한다고 말할 것이다. 망설임도 물론 있다. 있는데 시간을 두고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하다가 이게 맞다 싶으면 확실하게 얘기한다“며 직진남 스타일임을 밝혔고 백아연 역시 "제 스스로의 감정을 확인하는데 오래 걸리지만 확인하면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말하는 편이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JB는 “진심으로 너무 좋아해서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서 저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 적도 있다”며 사랑에 대한 감정을 언급했다. 백아연은 “저는 연애를 해본지 정말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그 사람만 생각하면 몽글몽글한 감정이 들 때가 있다. 마음속에서 뭔가 피어나려고 하는 감정이다”고 말했다.
백아연은 마지막 곡 ‘그냥 한 번’ 라이브를 앞두고 “이건 처음으로 말씀 드리는거다. 1월에 정식 앨범을 내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발표했다. JB는 최근 Mnet 'MAMA' 수상에 대한 감사함을 팬들에 전하며 갓세븐의 리얼리티 ‘하드캐리’를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