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랑은방울방울’ 김민수, 공현주에게 프러포즈…김혜리 결사반대(종합)

입력 2016-12-07 19: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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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민수가 공현주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8회에는 갑자기 변한 채린(공현주 분)의 태도에 그녀를 찾아가 이유를 묻는 상철(김민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숙(김혜리 분)과 급작스럽게 가까워진데다가 미국유학까지 같이 가겠다는 채린의 태도는 상철이 수긍하기 어려웠다. 새엄마인 영숙의 이름만 나와도 치를 떨던 채린이 하룻밤 사이에 입장을 완전 바꿔버렸기 때문. 갑자기 찾아와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상철에게 채린은 “그런 거 없어”라고 잘라 말했다. 상철은 채린의 태도를 넘겨짚어 “새엄마 아니 그분한테 협박당하고 있니?”라고 마음속의 의구심을 드러냈다.

그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는 채린의 말에 상철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돼서 그래, 무슨 일로 네가 경찰서 앞에 있었는지 왜 옥신각신했는지”라고 지적했다. 쓸 데 없는 상상하지 말라는 채린의 말에 상철은 자신에게는 무엇이든지 말해도 좋다고 다독였다. 이에 마음이 움직인 채린은 “오빠는 내가 무슨 짓을 해도 다 받아줄 수 있어? 내가 다른 남자애를 임신했다고 해도?”라며 마음을 떠봤다.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상철의 말에 채린은 용기내어 “만약 누군가를 살인했다면 그래도 받아줄 수 있어?”라고 물었다. 상철은 “받아들일 수 있어”라면서도 “대신 죗값은 치러야겠지, 그건 범죄니까. 하지만 그것마저도 난 같이 치룰 수 있어”라고 처벌을 언급했다.

책임을 묻는 것이 두려웠던 채린은 결국 말문을 닫아버렸다. 그러나 여기서 물러설 수 없는 상철은 늦은 밤 집을 찾아와 영목(길용우 분)에게 결혼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채린은 용기내서 영목까지 설득하는 상철의 모습에 갈팡질팡 했지만, 결정적으로 영숙의 눈치를 살폈다. 이런 채린의 마음을 눈치 챈 영숙은 그녀를 데리고 가 자신이 피임까지 해가며 친엄마의 마음으로 키운 걸 생각하라고 죄책감을 심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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