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뭉쳐야 뜬다’ 네 남자의 시끌벅적 태국 패키지 여행기(종합)

입력 2016-12-10 2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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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네 명의 남자들의 태국 패키지 여행기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정형돈, 김성주, 김용만, 안정환이 태국 패키지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셋째 날의 마지막 일정인 ‘농눅 빌리지’로 향했다. 농눅 빌리지는 1000종의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는 태국 최대의 테마파크다. 멤버들은 본인들이 나서지 않아도 되는 수동형 여행에 환호하며 패키지 여행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 하지만 이 환호는 이어지지 않았다. 바로 태국의 덥고 습한 날씨에도 직진만 하는 박 팀장 때문이었던 것.

덥고 습한 날씨에 지친 멤버들의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자는 말에도 박 팀장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 팀장의 ‘민주적이지 않은’ 가이드에 멤버들은 반기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일행을 잃어버릴 수도 있는 상황에 금세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시원한 자동차 박물관에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 멤버들은 계단 끝에 만난 풍경에 입을 다물지 못 했다. 안정환은 “여기에 왔었어야 했네. 오길 잘했다”라고 말했다.

코끼리 쇼를 보기 위해 서둘러 온 멤버들은 함께 여행을 하는 일행들의 자리까지 잡았다. 풍선 터뜨리기, 축구공 넣기 등의 묘기를 보여주는 코끼리들에 평균나이 43.7세의 아재들은 환호했다. 패키지 팀에게 코끼리가 다가왔다. 코끼리가 객석에 다가오자 김용만은 바나나를 주기 위해 다가갔다. 김용만이 코끼리에게 바나나로 장난을 치자 코끼리는 뒤돌아섰고, 그 모습에 모두들 웃음을 터뜨렸다.

각자의 방에 돌아온 후, 김성주와 정형돈은 “아무 것도 안 했는데 시간이 훌쩍 갔다”며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주는 정형돈에게 “어머니 모시고 누나들과 우리 식구들이 함께 여행을 갔는데 정신적으로 신경 쓰이는 게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가면 오히려 더 그런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정형돈과 김성주의 방에 모인 네 남자는 진지한 대화를 시작했다. 건강과 일 사이에서 고민하는 김성주에게 김용만은 “손에 쥐고 있으면 잡을 수 없다. 가장 좋은 건 네가 일을 하면서 건강이 상하지 않는 거다. 정작 두 가지 중 선택할 때는 결코 일을 선택하지마”라며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식사 후 마사지 일정을 바로 소화했다. 마사지를 받는 곳으로 향하는 길에 박 팀장의 태국어 시간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마사지를 받으며 시끌벅적 떠들던 멤버들은 곧 곤히 잠들었다. 김용만은 직원 대신 김성주의 등에 올라가 장난을 쳤다. 마사지를 받던 김성주가 괴성을 지르자 김용만은 사극 상황극을 시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일정은 디너 크루즈였다. 차오프라야 강의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일정이었다. 일행은 선상에서 태국의 대표 음식인 똠양쿵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을 즐겼다. 식사를 마치고 창밖이 어두워지자 야경을 보기 위해 2층 선상으로 향했다. 아름다운 야경에 다들 말문이 막혔다. 멤버들은 이별의 시간이 아까워지자 다른 일행들과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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