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김성주가 황반변성 증세를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13일 오전 MBC 새 예능프로그램 '닥터고'의 기자간담회가 서울시 마포구 상암MBC M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문형찬 PD, 김성진 PD, 방송인 김성주, 지상렬, 박용우 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주는 과거 3주 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운동선수가 부실하면 안 되지 않느냐. 지금도 되게 조심스럽다"라며 피로 누적과 황반변성으로 고생했다고 했다.
김성주는 "눈에 눈동자 크기 모양으로 까맣게 안 보인다. 한쪽 눈으로만 보이는 거다. 사물이 굴절돼 보이기 시작한다"라며 "'복면가왕'을 하면서 연예인 판정단이 잘 안 보이더라. 조명을 세게 받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동네 안과를 가니 종합병원을 가라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많이 쉬려고 노력하고, 치료를 받고,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서 그 증세가 지금은 사라졌다. 하지만 한쪽 눈에 얼룩이 좀 남아있다"라며 "프로그램 하는데는 지장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닥터고'는 3시간 대기, 3분 진료라는 대한민국 의료현실 속에서 의사가 환자를 직접 찾아가는 역발상 콘셉트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집에 찾아온 명의'와 '닥터의 실험' 두 코너로 진행된다. 넘쳐나는 가짜 의학정보 사이에 우리가 진짜 알아야 할 의학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