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호동이 진공청소기급 먹방을 보였다.
14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초량 이바구길을 걷는 강호동과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하교 후 집으로 향하던 길에 들어서며 추억에 젖어드는 모습이었다. 길가의 벽에는 초량동의 위인들의 사진과 약력 등이 적혀 있었다. 이 중에는 당당하게 초량동 출신의 개그맨이자 MC 이경규도 속해 있었다.
강호동은 평소 같으면 비탈길에 투덜거릴 이경규가 군소리 없이 길을 오르자 “초량이라 아주 협조적인데!”라고 지적했다. 168 계단을 눈앞에 둔 강호동은 모노레일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현혹됐지만, 초량 출신인 이경규는 이를 단호하게 거절했다.
걷기도 많이 걸었겠다 강호동은 배가 고프다며 제작진에게 받은 용돈으로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짜장면을 먹기로 한 두 사람은 중국집을 찾아갔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저녁을 먹을 수 있다는 확신에 차 짜장면 두 그룻에 짬뽕 한 그릇을 주문했다. 먹방의 대가 강호동은 마치 전공청소리처럼 면발을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 역시 침묵을 지키며 먹는 것에만 집중하며 저녁을 위한 전의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