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낭만닥터김사부’ 유연석, 탈영병 사망진단서 날조 거부했다

입력 2016-12-13 2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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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연석이 사망진단서 날조를 거부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는 도원장(최진호 분)이 내민 사망진단서에 분개하는 강동주(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도원장은 자신이 가져온 사망진단서를 그대로 사인해 입력하라고 했다. 하지만 강동주는 “이 환자 아직 사망 안 했습니다, 아직 살아있다구요”라고 열을 올렸다. 어차피 상황이 좋지 않냐는 송현철(장혁진 분)의 말에 강동주는 “적어도 만 하루에서 이틀은 지켜봐야 알 수 있다구요, 근데 병사라뇨”라고 반발했다.

병사로 해결하자는 군 관계자의 말에 강동주는 “트라우마에 의한 장천공이었습니다”라고 맞섰다. 도원장은 구타에 의한 외인사로 처리하면 얼마나 예만한 사항이 될 것 같냐고 회유하며 “실체 없는 것들이 또 얼마나 시끄럽게 나댈 거야”라고 말했다.

강동주는 “그래서 지금 저더러 거짓말을 하라는 겁니까?”라며 “그러니까 거짓말로 사망진단서를 것도 아직 살아있는 사람의 사망진단서를 사인을 하라는 겁니까”라고 되물었다. 진실보다 침묵이 약이 될 때가 있다는 도원장의 말에 강동주는 “죄송하지만 이 자리 못 보고 못 들은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지만 도원장은 쉽게 물러서지 않으며 강동주의 손에 사망진단서를 들려줬다. 마침 김사부(한석규 분)이 들어왔고, 강동주는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이곳을 빠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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