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 ‘살림남’ 김법래-김승우, 살림 금손 대잔치(ft.도전)

입력 2016-12-14 0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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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법래와 김승우가 손재주로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는 물건을 만들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6회에는 남다른 손재주를 보여주는 김법래와 김승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법래는 그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며 받아온 트로피들을 정리할 대형 수납장 조립에 나섰다. 조립에 앞서 서랍장 하나를 치웠을 뿐인데도 어마어마한 짐들이 나왔다. 김법래는 버리는 것이야 말로 정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변 정리에 나섰다. 하지만 버리자고 마음먹어도 버릴 수 없는 게 마음이었다. 트로피는 물론이고 팬들이 준 선물까지, 김법래는 추억이 담긴 물건들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었다.

물건들을 정리하고 수납장 조립 설명서를 펼쳐든 김법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설명서에 러시아어만 한가득 쓰여 있었기 때문. 설명서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김법래는 우선 조립에 나섰다. 키를 훌쩍 넘는 수납장은 조립하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김법래는 눈대중으로도 척척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약 5시간가량이 소요되기는 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러웠다. 김법래는 수납장을 완성하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미션을 완료했다. 김승우는 수세미를 만들기 위해 작은 가게를 찾았다. 뜨개질로 직접 수세미를 만드는 방법을 옆에서 침착하게 알려주자 김승우는 곧잘 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방송 6주 만에 숨어있던 재능을 찾게 된 것. 지금까지 공감이 어렵던 레시피로 요리에 도전해오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 분명했다.

일명 ‘예능계의 검은손’으로 통하던 김승우에게는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었다. 뜨개질을 가르쳐 주는 사장님은 손길이 섬세하다며 아직 익숙하지 않아 속도가 다소 느릴 뿐이라고 말했다. 화면을 보다 하나를 배우면 다른 것도 응용할 수도 있냐는 봉태규의 질문에 김승우는 “쉽진 않을 거에요, 저라서 저 정도 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뜨개질 가게에서 누군가 질문을 건네자 직접 나서서 알려주겠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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