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48시간' 오승환, 탁재훈 상대 장외 홈런 "이길 수 없는 게임"

입력 2016-12-14 2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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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메이저리거 오승환과 만났다.

14일 방송된 tvN '내게 남은 48시간‘에서는 마지막 24시간을 보내는 이미숙, 탁재훈, 박소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하루 밖에 안 남았으니 의미 있는 해보자”라고 각오를 내비쳤다.그러면서 과거 야구를 했던 시절을 회상 했다. 24시간 남은 탁재훈의 소원은 메이저리그 오승환을 이겨보는 것이었다. 그는 “죽기 전에 오승환에 절망감을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오승환이 등장해 탁재훈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탁재훈은 “나는 지금 시간이 없다. 너에게 좌절을 주고 가고 싶다”고 선전포고 했다. 이에 오승환은 “그러다 형이 좌절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이 공을 던지면, 타자 오승환이 공을 치는 것이었다. 탁재훈의 “오승환 보내기”라는 말에 오승환은 “48시간 전에 탁재훈을 보내 버리려고 했다”고 말한 뒤 “어차피 하는 거 이기겠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은 1S2B에서 탁재훈의 3구째를 받아쳐 담장 밖을 넘겨 장외 홈런을 만들었다. 그 모습을 지켜 본 탁재훈은 “공이 멀리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역할을 바꿔 탁재훈을 상대로 삼구삼진을 잡겠다고 선포한 오승환은 "안타까웠다.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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