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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무한도전’ 빅뱅, 만나니 좋지 아니한가(feat.광희)

입력 2016-12-18 0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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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5년 만의 재회에 웃음 꽃이 만개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511회에는 ‘갱스 오브 서울’ 이후 5년 만에 다시 프로그램을 찾아온 빅뱅의 모습이 그려졌다. 빅뱅과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송 초반부터 서로의 스타일을 공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가 지디의 스노우진을 가리켜 “나 중학교 3학년 때 입었던 옷인데?”라고 지적하자 승리는 금방 파리에서 도착했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패션 감각이라고 주장했다. 하하는 이에 “야! 우리 형은 파주에서 금방 왔어!”라고 맞불을 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멤버이기도 하지만 아이돌이기도 한 광희는 빅뱅의 출연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빅뱅의 히트곡들의 안무를 연습해 왔다. 여기에 빅뱅 멤버들의 머리색에 맞춘 머리망을 뒤집어 쓰는 디테일까지 신경 쓴 모습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 생각지도 못한 광희의 댄스 투혼은 빅뱅 멤버들이 줄줄이 백기를 들게 했다. 하지만 마지막 타자이자 빅뱅의 맏형인 탑은 광희를 카리스마로 제압하려다 되레 저지를 당하기도 했다. 광희는 탑의 넘치는 의욕에 “이 형 눈이 이상해”라고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상사’의 권전무, 지디의 연기를 멤버들이 재현하는 시간도 그려졌다. 대성은 “영배 형(태양)이 이래봬도 아역배우 출신이에요”라고 폭로해 영화 ‘베사메무쵸’의 자료 화면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임권택 감독의 1994년 영화 ‘태백산맥’에 아역으로 출연했던 7살 지디의 모습이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디는 ‘무한도전’의 자료화면에 “제가 저 때부터 임권택 감독님과 함께했다”며 자포자기 한 듯 예능으로 소화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4개 국어 연기를 준비하는 승리를 위해 먼저 권전무 연기에 나선 태양은 ‘뺑마진’ 발음으로 지적을 당했다. 바통을 이어 받은 대성은 “어이가 없네” 대사를 부정확한 발음 “오이가 읍네”로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4개 국어로 짙은 감정연기를 보여줬지만 양세형과의 호흡이 점점 콩트로 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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