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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V앱]"역조공부터 하극상까지" 빅톤이 막방을 준비하는 법

입력 2016-12-17 0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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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앱 캡처
네이버 V앱 캡처

[헤럴드POP=황수연 기자]막방을 앞둔 신인 그룹 빅톤의 자세는 어땠을까.

빅톤은 지난 16일 네이버 V앱 '알방라이브, 빅톤 막방을 압둔 빅토니들의 자세' 방송에서 음악방송 막방을 앞두고, 팬들을 위해 역조공을 준비했다.

수빈은 "내일 있을 MBC '음악 중심'이 마지막 방송이다. 사전 녹화를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역서포트를 준비하려고 한다. 데뷔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활동을 마쳤다. 오늘 '뮤직뱅크' 막방도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병찬 역시 "짧고 길었던 6주 동안 활동을 마쳤다. 마지막 방송에서 팬들에게 드릴 선물을 준비했는데 느낌이 이상하다. 내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받아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빅톤은 병찬-한세-수빈-허찬-승우-승식-세준 순으로 앉아 역조공 선물을 만들었다.

빅톤 멤버들은 선물을 준비하며 최근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승식은 "오늘 아침에 찬이랑 세준이 도시락이 2개가 남아 있었다. 드라이 리허설을 마치고 세준이가 밥을 먹으려고 하는데, 도시락 하나가 없어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승식은 "세준이가 밥을 못 먹어서 예민해졌다. 그런데 한쪽에서 수빈이가 고개를 숙이고 있더라. 그러다 갑자기 수빈이가 일어나서 '미안해요 형이라고 하더라. 범인은 수빈이었다"고 했다.

수빈의 해명도 이어졌다. 수빈은 "저는 또 제가 학교에서 시험보고 와서 형들이 남겨준 도시락인 줄 알고 먹었다. '세준아 미안해'"라고 말했고, 세준은 "수빈이니까 괜찮아요. 다른 사람이 먹었으면"이라며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동생 멤버들의 하극상이 큰 재미를 줬다. '알방 방송' 콘셉트 상 나이 차이없이 모두 친구처럼 반말을 해야했던 것. 특히 막내 수빈은 허찬에게 이름을 부르며 말을 놨고, 허찬은 "숙소 가서 괜찮겠냐"고 협박을 가해 폭소를 유발했다.

승식의 허당 매력도 한 몫했다. 승식은 "얘네 지금 반말하는데, 사실 나한테 꼼짝 못해"라고 말했지만 이를 듣던 두 살 어린 한세가 "올해 들었던 말 중 가장 웃긴 말"이라고 저격하기도 했다.

소속사 선배 에이핑크의 신곡 '별의 별' 홍보도 나섰다. 병찬은 "어제 에이핑크 선배님들의 노래가 새로 나왔다. 제목이 '별의별'인데 겨울 밤에 들으면 잘 어울리는 좋은 노래인 것 다. 앨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허찬의 조금 늦은 생일 파티도 이어졌다. 허찬은 "엊그제 생일이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자주 봤으면 좋겠는데 활동 막바지라 너무 아쉽다. 너무 고맙고 저는 항상 너무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편 7인조 그룹 빅톤(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은 지난달 9일 첫 데뷔 앨범 'Voice To New World'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 'What time is it now?'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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