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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열일한' 에이핑크, '별의별' 역대급 팬송의 탄생

입력 2016-12-15 08: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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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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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이 정도면 역대급 팬송이 아닐까. 에이핑크가 정규앨범 못지않은 퀄리티로 돌아왔다.

에이핑크는 15일 자정 첫 번째 스페셜 앨범 'Dear'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별의 별'은 음원 공개 이후 오전 1시 기준 멜론 7위, 엠넷 2위, 지니·올레뮤직 4위에 오르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 쟁쟁한 음원들 사이에서 에이핑크의 저력을 과시했다.

총 12트랙으로 구성된 'Dear'는 에이핑크가 그동안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별의별'은 팬들을 별에 비유, 영원한 별이 돼주길 바라는 에이핑크의 애틋한 진심이 담겼다.

"Cause you're my star 내 편이 돼줘. You're my star 내 곁에 있어줘. 반짝이는 밤하늘이 부럽지 않아, 내겐 네가 있잖아. 좋아한다는 말 아끼고 싶지 않아, 자꾸 말하고 싶은 걸 I wanna say" 등 팬들에게 보내는 애정 어린 가사가 인상적이다.

에이핑크가 이단옆차기를 만났을 때 발휘하는 시너지도 좋다. 처음 호흡을 맞췄던 '미스터 츄'는 에이핑크가 '노노노'의 성공 이후 대표적인 정상급 걸그룹으로 안착시켰다. 이후 발표한 팬송 '굿모닝 베이비' 역시 에이핑크의 발랄한 팀 컬러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이단옆차기가 작곡한 '별의별' 역시 '미스터 츄'와 '굿모닝 베이비'를 잇는 발랄한 업 템포 곡이다. 전작에 비해 애틋한 가사가 더해졌고, 에이핑크는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소화했다.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섹시한 안무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정규앨범과 다른 특별함은 단연 에이핑크의 듀엣곡이다. 초롱-나은, 보미-남주, 은지-하영이 각각 '흔한 일', '잃어버린 조각', 그 봄날, 이 가을'을 직접 작사했고 불렀다. 멤버들의 음악적 참여가 높아졌고,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나은의 영어 내레이션과 초롱의 달달한 음색이 귓가를 맴도는 '흔한 일', 곡 후반부 보미와 남주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인상적인 '잃어버린 조각',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계절로 표현한 '그 봄날, 이 가을'까지 유닛을 기대케하는 특별함이다.

불과 3개월 전에 정규 3집을 발표했던 에이핑크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정성 어린 곡 작업부터 안무,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까지, 에이핑크의 각별한 팬사랑이 느껴지는 바다. 하지만 아쉽게도 방송 활동은 없을 예정. 대신 오는 17일과 1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세 번째 단독 콘서트 'PINK PARTY : The Secret Invitation'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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