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POP이슈]김종국·송지효에 강호동까지 빠진 '런닝맨2' 괜찮을까

입력 2016-12-15 09:58:39
    • 복사완료!

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과감한 변화를 택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시청자들에게 변함없는 웃음을 전해줄 수 있을까.

'런닝맨'은 내년 초 시즌2를 선보일 계획이다. 개편 과정에서 원년멤버 김종국, 송지효가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새로운 멤버로 언급됐던 강호동은 '런닝맨' 시즌2 합류에 관해 "신중하게 고민 중"이었으나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끼쳐드리는 상황을 결코 원하지 않습니다. 그런 뜻에서 아프고 죄송스럽지만 이번 출연 제안을 정중하게 고사하고자 합니다"고 출연 불발 소식을 알렸다.

김종국, 송지효에 이어 강호동까지. '런닝맨'은 시즌2로의 변화를 앞두고 원년 멤버에 예비 멤버까지 떠나보내게 됐다. 김종국, 송지효는 하차 과정에서 일방 통보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 차례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송지효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14일 헤럴드POP에 "2주 전 개편 이야기를 들었지만, 송지효의 하차에 대해서는 이날 오전 확인하게 됐다"고 말하며 감정적인 부분에 대해선 '노코멘트' 입장을 밝혔다.

이제 더 이상 화기애애한 7인 체제도, 그렇다고 '엑스맨' 시절 영광을 재현할 유재석X강호동의 조합도 없다. '런닝맨' 시즌2가 어떤 모습일지 더욱 짐작하기 어려워졌다. 유재석, 하하, 이광수, 지석진과 혹시 또 있을 새로운 멤버는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자존심을 이어갈 수 있을까.

가장 우선돼야 할 것은 시청자들에게 김종국, 송지효의 하차를 제대로 설명하는 일이다. 지난 달 개리의 하차 당시 '구질구질 레이스'나 '결핍여행' 특집 등으로 꾸며졌다. 개리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능력자 김종국, 에이스 송지효와의 이별은 어떨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0년 여름 첫 방송부터 여러 번 위기를 겪어왔지만, '런닝맨'은 멤버들 특유의 가족 같은 분위기라는 최대 강점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런 최대 장점을 포기하면서까지 과감한 변화를 단행하는 '런닝맨' 시즌2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