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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싱데렐라' 강성연, "‘흥부자’ 여배우는 처음이지?"

입력 2016-12-16 06: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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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강성연이 '흥부자 여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싱데렐라'에서는 ‘3049세대 1000명이 뽑은 90년대 최고의 댄스송’을 주제로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누구보다 돋보였던 건 단연 배우 강성연. 히트곡인 ‘늦은 후회'가 발라드인 데다 평소 지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던 강성연은 ‘흥부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산했다.

랭킹에 포함된 노래의 반주가 나올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무대에 나서는가 하면, “줄곧 서초동에 살았다”며 서울 퀸카였던 과거를 수줍게 밝히기도 했다. 다만 “친오빠가 매니저여서 충분히 놀아보지 못했다"며 장난스럽게 볼멘소리를 했다. 패널들은 “그래서 이제 흥이 폭발하는 거냐"며 뜨겁게 응수했다.

김태우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부르자 시종일관 화음을 넣으며 흥을 돋우기도 했다.

한편 강성연의 끼가 절정에 달한 건 직접 부른 ‘포이즌' 무대에서였다. 이 곡은 무려 이날 랭킹의 1위를 차지한 곡. 공교롭게도 활동 당시 엄정화와 무대를 함께 꾸몄던 ‘V맨' 김종민도 이날 게스트로 나와 있던 터. 강성연은 함께 ‘V춤'을 제안하는 김종민에 빠르게 화답하며 커플 댄스를 선보였다.

‘흥'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차분한 이미지의 강성연이 ‘싱데렐라’의 ‘흥데렐라'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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