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화랑' 박서준 "곧 30대..20대 마지막을 청춘물로 장식하고 싶었다"

입력 2016-12-16 15: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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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박서준이 20대의 마지막을 청춘물로 장식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서준은 16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 제작발표회에서 '화랑'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했다.

박서준은 서라벌을 누빌 여섯 화랑 중 무명 역을 맡았다. 무명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박서준은 ‘화랑: 더 비기닝’을 통해 기존에 보여준 적 없는 남성미를 과시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아로(고아라 분)를 향한 무명의 사랑이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사극이 처음이다. 사극에 출연할 기회가 없었다"고 말문을 연 박서준은 "‘화랑’을 하게 된 이유는 며칠만 있으면 서른이 된다. 20대의 마지막을 청춘물로 멋지게 장식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때 마침 ‘화랑’이란 작품이 있어 너무 감사하게도 출연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박서준은 "사실 사극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현대극을 계속 하다가 사극을 하게 되니 시대적 배경도 너무 다르더라. 항상 도심 속에서 촬영했는데 깊은 산골짜기, 넓은 황야로 가 활을 쏘는 등 처음 해보는 게 많아 준비를 많이 했다. 여느 작품보다 준비 많이 해 자신도 있었고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 나한테는 20대 마지막 좋은 페이지가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19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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