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민수와 공현주가 다시 만나게 됐다.
1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연출 김정민/극본 김영인) 15회에는 다시 만나게 된 상철(김민수 분)과의 관계를 끊어내려는 채린(공현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린은 신메뉴에 카피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다는 우혁(강은탁 분)의 말을 듣고는 나서려고 들었다. 하지만 우혁은 이를 거부했다. 냉담한 태도에 채린이 서운해하는 눈치를 나타내자 우혁은 “채린씨가 상대할 사람이 아니에요, 아주 몰상식하고 무서운 사람이에요”라고 설득시켰다. 채린은 우혁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며 “날 보호 하겠다는 거네”라고 착각하기 시작했다.
우혁이 없는 틈을 타 상철은 채린을 찾아왔다. 언제 미국에서 왔냐며 반갑게 인사하는 상철의 모습에도 채린은 정색으로 일관했다. 더불어 상철과 함께 있는 모습을 누가 보기라도 할까 염려하는 눈치였다. 상철은 어떤 설명도 없이 마냥 자신을 밀어내는 채린의 태도에 황당할 뿐이었다. 채린은 갑자기 미국으로 떠난 일도, 그리고 지금의 태도도 납득할 수 없다는 상철의 말에 자신의 과거가 싫다며 진저리를 쳤다. 이어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말하는 거니까 잘 들어”라며 “회사는 공적인 곳이야, 사적인 이야기 하지 마. 그리고 누구도 오빠랑 내 관계 몰랐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상철에게 매몰차게 대하고 돌아선 채린은 ‘오빠를 보면 그때 생각이 나 미치겠어 그러니 제발 날 모르는 척 해줘’라고 괴로워했다.
채린은 정말이지 과거를 다 떨쳐버린 것처럼 자신의 삶을 살고 있었다. 영숙(김혜리 분)이 다시 일을 하고 싶다는 뜻을 지지하며 영목(길용우 분)을 설득하기에 나섰다. 그런가하면 우완(정찬 분)과 영목의 관계를 화해시키기 위해 영숙과 뜻을 모으는 등 가족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노력했다. 이렇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채린과 달리, 여전히 그녀에게 마음이 남아있는 상철은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