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황보와 심태윤의 우정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 457회에는 동료에서 이제는 동업자가 된 황보와 심태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슷한 시기 함께 방송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현재 동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황보는 동업자라는 말에 본인은 지분을 좀 넣었을 뿐이라고 했지만, 심태윤은 황보가 자신에게 귀한 투자자라고 말했다. 심태윤은 현재 운영 중인 식당을 황보가 인테리어 했다며 오브제부터 소품까지 그녀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화면에는 감각적인 가게 내부가 그려지며 황보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황보와 심태윤은 횟수로 15년차 우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37살 황보, 41살 심태윤은 오빠동생 사이지만 친구만큼이나 가까운 사이였다. MC들은 황보에게 예쁘다는 심태윤의 발언에 과거 연인 사이로 오해받던 일을 언급했다. 황보는 가까운 지인마저도 오해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심태윤은 “전 솔직히 말하면 좋았어요”라며 당시 최고의 인기를 호가했던 샤크라를 트와이스에 비유했다.
하지만 연인 사이가 아니었던 것에는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심태윤은 황보가 자신의 집 비밀번호를 알 정도로 막역한 사이라고 털어놨다. 걸그룹 시절 기획사의 철저한 제재로 황보는 예능활동을 하면서도 연예인들 연락처 하나가 없었다며 심태윤과 친해진 계기를 전했다. 늦은 밤 갑자기 친구를 소환하는 포맷의 프로그램 출연 당시 황보는 부를 연예인이 없어서 난감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나마 예능하면서 친한 연에인이 심태윤 밖에 없는데 번호는 모르던 사이였다”라며 “다행히 매니저들끼리 번호를 알고 있어서 오빠(심태윤)가 와줬다”고 이 일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황보는 심태윤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속속들이 알고 있었다. 심태윤이 처음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이 황보와 함께하던 봉사활동 덕분이었기 때문. 황보는 한창 방송을 할 때 심태윤의 인기가 엄청났다며 그와 친해지기 위해 자신에게 접근하던 사람도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