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떠난 남자 승준과 다가오는 남자 동혁, 영애는 어떤 선택을 할까.
20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15'에서는 풀리지 않는 세 사람의 삼각 로맨스가 계속됐다.
앞서 승준(이승준 분)과 이별을 택한 영애(김현숙 분). 하지만 두 사람의 마음은 끝내지 못한 듯 보였다. 이런 두 사람 앞에 동혁(조동혁 분)이 남자로 다가왔다. 친구인줄 알았던 영애가 어느순간 여자로 보였고 동혁은 자신의 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남자답게 고백했다.
승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채 동혁의 마음까지 알게 된 영애는 어색하고 부담스러워 했다.
이 와중에 승준은 중국 인쇄소를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고 고민에 빠졌다. 서현(윤서현 분)은 " 좋은 기회인에 뭘 망설이냐. 낙원사 중국 진출 발판까지 1석2조 아니냐"라며 승준을 응원했지만 영애가 마음에 걸린 듯한 승준은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하지만 결국 승준은 중국행을 택했다. 우연히 경찰서에서 만난 영애와 승준. 승준은 중국으로 떠난다는 사실을 숨긴 채 영애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승준은 "건강 때문에 다이어트 한다고 하지 않았냐. 어디 아픈 건 아니냐. 세상이 험하니까 경찰서 들락날락 하지 마라"라며 영애를 걱정했다. 헤어지기 전 승준은 "잘 가, 영자씨 아니 영애 씨"라며 인사를 전했고 승준이 떠난다는 사실을 알 리 없는 영애는 승준의 인사가 의아했다.
뒤늦게 승준이 중국으로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 영애는 싱숭생숭 했다. 승준을 향한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던 것. 속상한 마음에 영애는 술을 마셨고 이 소식을 들은 동혁 또한 영애가 걱정돼 영애를 찾았다. 동혁은 "이승준 씨 때문에 그러냐"라고 물었다.
영애는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다. 나 나쁜사람 그만 만들고 너도 나에 대한 마음 접어라. 너 손해보는 것 싫다. 그만해라"라며 동혁의 마음을 거절했다.
영애의 대답에 실망하고 속상한 동혁은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셔 영애의 걱정을 샀다. 동혁은 "나 술 마시면 다음 날 기억 못한다. 그러니까 아까 들은 말은 못 들은 걸로 하겠다"라며 영애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을 것을 예고했다.
떠난 남자 승준과 떠나가지 못하는 영애, 그리고 다가오는 남자 동혁까지. 이번 시즌에도 '영애씨'의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