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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손아람 작가X박준영 변호사, 버스킹 통한 큰 울림 (종합)

입력 2016-12-21 22: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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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화면 캡처
JT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말하는대로' 손아람 작가와 박준영 변호사가 울림 있는 이야기를 말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에서는 버스킹 어벤져스가 출연했다. 지난 9월 첫 방송된 '말하는대로'의 첫 번째 연말 특집을 위해 김동영 작가, 칼럼니스트 곽정은,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허성태, 이종범 작가, 박준영 변호사, 손아람 작가가 출연해 진솔하고 가치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출연진이 함께 하는 만큼 사전 토크도 길고 유쾌했다. 첫 버스킹 당시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던 인물들이 모인 덕분. 박준영 변호사는 "제 인기가 많아졌더라"고 자부했고, 하하는 "아내 별이 손아람 작가님이 정말 멋진 분이라고 하더라"고, 허성태는 "영화 '밀정' 때보다 큰 파급력을 지닌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도 서촌에서 진행된 버스킹 첫 주자는 손아람 작가였다. 손 작가는 "많은 한국 작가들이 살아있는 사람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현 시대 인물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이 나왔다. 바로 9천 명이 있는 블랙리스트다. 제가 감독이라면 캐스팅하고 싶을 것 같다"며 청와대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시원하게 현 시국을 풍자했다.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는 "미국에서 31년간 억울하게 복역한 흑인을 찾아간 당시 수사관 검사가 있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흑인은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 그 검사를 끝내 용서하지 않았지만, 검사는 끊임없이 진정한 반성을 계속하며 사법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높였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나라 공권력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다음 주에는 웹툰작가 이종범과 허성태, 장도연, 곽정은, 김동영 등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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