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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잔치' 크레용팝, 아낌없이 망가진 매력둥이들(종합)

입력 2016-12-20 0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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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크레용팝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TV조선 '아이돌잔치'가 방송됐다. 게스트로 크레용팝이 출연했다. 지난 2012년 미니 앨범으로 데뷔한 크레용팝은 2013년 '빠빠빠'가 히트하면서 인기를 누렸다. 특히 헬멧과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춤을 추는 이들은 여타 걸그룹과는 차별화되는 콘셉트로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크레용팝 멤버들은 그룹 결성 관련 비하인드를 밝혔다. 초아는 "원래 회사에서 개인 멤버들의 이름을 이상하게 지으려고 했다. 나는 허민자로 하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 엘린은 "나는 신도림이 이름이 될 뻔했다"라고 폭로했다.

'빠빠빠'의 콘셉트를 위해 멤버들은 헬멧을 직접 제작하고, 의상 역시 손수 디자인을 했었다고. 초아는 "의상도 우리가 그림을 그려서 제작하는 곳에 맡겼다"라고 했다. 금미는 "헬멧은 초아의 아이디어다. 우리가 직접 맞추러 갔었다. 써보고 안무를 춰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빠빠빠' 히트 후에도 생활이 넉넉하진 않았던 사실도 언급했다. 초아는 "돈을 많이 벌긴 했는데 우리에게 온 건 없다"라고 했다. 웨이는 "2013년 '빠빠빠'가 잘 됐고, 2014년 첫 정산을 받았다"라며, 바로 정산을 받진 못했었다고 했다.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크레용팝은 가수의 꿈을 꾸게 해준 선배들에게 헌정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초아는 "이정현의 '와'를 들으면서 자랐다"라며 비녀와 손가락 마이크를 활용해 이정현 따라잡기에 나섰다. 금미는 박진영의 '허니'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마지막으로 크레용팝은 '타짱'에 도전해 다양한 분장으로 MC들을 웃겼다. 걸그룹임에도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털털함과 적극성이 돋보였다. 특히나 웨이는 엽기적인 분장으로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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