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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님과함께2’ ‘수드래곤' 수용이 형, 분량 다 가져가요

입력 2016-12-21 06: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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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김수용이 ‘나무'로 폭풍 존재감을 자랑했다.

20일 방송된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김숙 커플이 크리스마스 글램핑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정숙 커플을 찾은 게스트는 김수용, 박수홍, 손헌수. 특히 김수용은 인간 트리 옷을 입고 예능감을 과시했다.

김수용이 귀여운 트리 옷을 입자 윤정수와 박수홍은 김수용을 ‘나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사실 이날 정숙 커플을 포함해 모든 게스트는 김수용보다 후배였다. 하지만 모든 게스트들이 “나무야 물좀 떠 와", “왜 아무 일도 없었는데 혼자 자숙을 했냐" 등, 짖궂게 ‘식물 취급'을 이어갔지만 ‘나무 김수용'은 부드럽게 동생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전혀 불편한 기색 없이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날 묵묵히 앉아 가끔 던지는 촌철살인으로 분량을 빨아들이던 김수용. 하지만 장어를 구워 먹으려고 하자 득달같이 달려드는 ‘아재미'로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수용은 김숙이 특별히 부른 게스트였다. 오랫동안 김숙의 곁을 지킨 친오빠같은 존재였던 것. 윤정수에게 “키스는 했냐", “김숙이 결혼할 때 내가 상견례를 하려고 했다"라며 김숙의 ‘호랑이' 친정 오빠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에 부응하듯 김숙은 김수용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야관문'을 특별히 준비해 또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수드래곤' 김수용이 이날의 크리스마스 파티의 분량을 묵묵히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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