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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라디오스타’ 태양♥민효린, 사랑 누가 말했나(ft.지디)

입력 2016-12-22 0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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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태양이 사랑꾼에 등극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숨어있던 사랑꾼 태양의 존재감을 끌어내는 빅뱅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디는 민효린과 태양의 만남에 오작교 역할을 했다고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디는 벌써 3년째 예쁜 사랑을 가꿔오고 있는 태양을 가리켜 유독 연애기복이 감정으로 드러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흥이 많은 친구인데 하루종일 시무룩해하면 물어보지 않아도 싸운 걸 안다”고 설명했다. 지디는 태양이 첫 연애라서 사소한 부분도 상담을 하게 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표정이 어두워 무슨 일인지를 물으면 안 싸웠다고 하면서도 거듭 질문을 하면 결국에는 고백 대신 고민으로 이를 시인한다는 게 지디의 설명이었다.

탑 역시 지디와 비슷한 목격담을 전했다. 대성은 형들의 설명에 “태양이 형이 헌신적이란 생각이 드는 게 ‘왜 싸웠어?’ 물어보면 ‘아니야, 다 내 잘못이야’ 이런다”며 “좀 싸웠다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나 신기하다”며 지고지순한 모습에 대해 전했다. 태양은 아가페적인 사랑이라는 MC들의 지적에 “첫 연애다보니 아무래도 제가 좀 서툴러요. 특히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다 보니 잘해주고 싶은데 부족하니까 스스로한테 답답한 거죠”라고 털어놨다. 국민 사랑꾼이 된 김국진은 태양의 속 깊은 고민에 “다 풀어줄 수는 없어요”라고 다독여 하이에나MC들의 공격을 받았다.

태양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 폭로에 나선 지디를 향한 반격도 이어갔다. 그는 “연애 중에 조언을 구했을 때 특히 화가났을 때 지디가 알려준 대로 했더니 사이가 더 안 좋아졌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디는 이에 “만약에 둘이 다툼이 있으면 저는 친구다보니 태양 편을 들게 된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참 민효린과 태양의 달달한 이야기가 이어지던 중 승리는 “태양이 정식으로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주지 않는 게 이상하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MC들이 민효린을 소개받은 적이 있는 사람이 있냐는 말에 승리 빼고 모두가 손을 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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