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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정글의법칙' 족장 없이 만들어낸 배우들의 생존 드라마

입력 2016-12-24 0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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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족장 없이 배우들의 생존기가 펼쳐졌다.

2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의 제안으로 배우팀만 섬에 남아 생존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병만은 이전에 가수팀 생존기를 얘기하면서 배우들끼리만 생존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문식과 권오중, 오창석, 유인영은 갑작스런 김병만의 제안에 당황했다. 유인영은 가지 말라면서 김병만의 옷을 잡아당기기도 했다.

김병만과 멤버들이 떠난 후 배우팀만 덩그러니 남았다. 권오중과 오창석, 유인영은 족장의 빈 자리로 인해 그야말로 멘붕 상태였다. 권오중은 "병만족장 없는데 하루 어떻게 보내지? 티는 안 냈지만 걱정이 몰려왔다"라고 했고 오창석은 "얘네들이 뭘 할 수 있을까?", 유인영은 "버려진 느낌이었다"라며 각자의 속내를 털어놨다.

반면 이문식은 달랐다. 떠나는 김병만을 보면서 멍한 듯 했지만 이내 돌아서서 언제 걱정했냐는듯 콧노래를 불렀다. 이문식은 "여기 와서 족장에 대해 여러번 놀랐다"라면서 "떠나간 건 떠나간 거고 네 명이서 생존해야 되잖아. 그럼 내가 나이가 제일 많은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되나? 몸으로 부딪혀야겠다"라고 했다.

이문식은 먼저 유인영의 기분을 달래주기 위해 잎사귀와 꽃으로 모자를 만들어 선물했다. 또 이문식은 팀을 나눠 움직이자면서 임시 족장으로서의 임무를 했다. 왜 마음대로 하냐는 권오중의 말에 이문식은 "내가 나이가 제일 많으니 족장 시켜줘"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권오중은 "완장 차면 사람 달라지는 거 싫어"라면서 농담했다. 이문식은 오창석과 함께 식재료를 찾으러 가던 중, 연기와 예능 중 어떤 것이 더 쉽냐고 물었다. 오창석은 "연기가 더 쉽다기보단 재밌다"라고 답했다. 이문식은 키스신을 해봤냐고 물었고 자신은 한 번도 못해봤다면서 아쉬워했다. 오창석은 "연기의 목표가 그거야?"라고 물었고 이문식은 "못해본 걸 궁금해하는 거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두 사람은 산닭을 잡으면서 놀라운 사냥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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