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명세빈과 김승수의 꼬인 관계, 언제쯤 매듭지어질까.
23일 오후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 20회가 방송됐다.
이날 이하진(명세빈)은 차도윤(김승수)과의 관계에 대해 미련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홍미애(이덕희)에게 "나랑 차도윤은 어떤 사이였느냐"라고 물었다. 홍미애는 "죽고 못 사는 사이였다. 그 사람이 착했다"라고 말했다. 이하진은 "어쩔 때는 차도윤이 나보다 더 마음 아파 보인다"라며 눈물지었다.
최정우(박정철)는 식자재 트럭에 속아서 원산지 위반을 한 이하진을 위해 해결사로 나섰다. 그는 인맥과 박사장(강남길)의 도움을 이용해 그 배후가 백민희(왕빛나)란 사실을 알아냈다.
심지어 백민희는 이하진네 도시락 가게를 완전히 폐업시키기 위해 추가적인 계략을 꾸미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딸이 이하진네 가게 스티커를 갖고 있단 사실을 알았다. 김말순(김보미)가 이하진을 만난 것. 이에 백민희는 김말순에게 "왜 만난 거냐"라고 추궁했다. 김말순은 "그 집이 힘들어 보이더라"라고 했다. 화가 난 백민희는 "내가 그 여자를 쫓아내려고 별짓을 다하는 동안 어머니는 도와줄 생각을 하시는 거냐"라며, 자신도 모르게 범행을 자백했다.
한편 어머니 병원비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이하진은 차도윤이 병실 앞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그는 차도윤이 병원비를 대신 결제한 것이 아닌지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차도윤은 "단순한 호의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하진은 "가게 다음 가족이냐. 엄마가 누구 때문에 쓰러졌는데. 왜 사람 희망고문하느냐"라며 화를 냈다.
'다시, 첫사랑'은 첫사랑에 갇혀 사는 남자와 첫사랑을 지운 여자가 8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