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또 하나의 추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족과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긴 주영훈과 건강검진을 받은 이한위 부부, 할머니 댁을 찾은 김구라 부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영훈 가족은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겼다. 크리스마스의 상징인 트리를 만들기 위해 온 가족이 합심했다. 집이 지저분해지는 것이 싫었던 주영훈은 창문에 스티커를 붙이고 전구를 달며 창문 트리를 만들었다.
곧 이어 주영훈 동생 가족이 방문했고 나무 트리를 만들자며 재료를 준비해 와 주영훈은 난색했다. 주영훈은 "라엘이 넘어뜨려서 다칠까봐 일부러 안 만든 것이다. 너희 집 가서 만들어라"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주영훈의 동생은 아랑곳 하지 않고 트리를 완성해 웃음을 모았다.
주영훈은 라엘을 위해 산타 분장을 한 채 등장했지만 이를 본 라엘은 울음을 터뜨렸다. 당황한 주영훈은 곧 분장을 벗고 아빠임을 확인시켜줬고 라엘은 "아빠" 부르며 주영훈에게 안겼다. 주영훈은 "라엘이가 제가 분장을 벗어도 울면서 엄마에게만 안겨 있을줄 알았는데 저를 알아보고 안기더라.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곧이어 이윤미의 부모님까지 방문했고 모두 모인 가족은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 형제'의 폭로와 디스전이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한위 부부는 건강검진 센터를 찾았다. 이한위는 "나이도 있고 해서 걱정이 된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부부는 긴장된 상태에서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한위는 "건강검진 혼자 받으러 오면 심심하고 쑥스러운데 아내와 같이 오니까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더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이한위는 "아이가 셋인데 어리다.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건강이 걱정된다. 90세까지는 살고싶다"며 건강을 드러냈다. 의사는 이한위 부부의 나이차를 물었고 이한위는 "19세 차이가 난다. 부러우시냐"라고 대답했다. 이에 의사는 "억수로 부럽다. 복 많이 받으신 것 같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건강검진을 마친 이한위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는 말을 실감했다"라며 건강 관리를 잘 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했다.
한편 김구라 부자는 집밥을 얻어먹기 위한 작전을 구상했다. 김구라 어머니께 밥을 얻어먹고 싶었던 김구라. 김구라는 "어머니께 연락해서 방송 카메라랑 같이 갈테니까 밥 해달라라고 얘기했는데 단칼에 거절하셨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포기하지 않고 아들 동현에게 "그냥 무작정 가보자"라고 제안 후 신나게 작전을 구상했다. 동현은 걱정했지만 아빠를 따라나섰다.
시장에서 장을 본 후 어머니 집을 찾았고 일단 제작진 없이 김구라와 동현만 집으로 들어갔고 후에 제작진이 들이닥치자 김구라의 어머니는 "나 나갈거다"하며 진짜로 집을 나서 당황함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제작진 철수하고 어머니를 찾았는데 화가 바로 풀리셨더라. 몸도 안 좋고 얼굴도 부어서 민망하셨던 것 같다. 부모 자식간의 사이가 다 그런 것 아니겠냐"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