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엄마의 변신은 무죄" 배우 김미경, KBS-MBC 극과극 매력 발산

입력 2016-12-22 1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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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 배우 김미경이 ‘마음의 소리’에서부터 ‘행복을 주는 사람’까지 다양한 역할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미경은 중국에서 1억뷰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 조석(이광수 분)과 조준(김대명 분)의 엄마이자 조철왕(김병옥 분)의 부인인 권정권(김미경 분)으로 출연 중이다. ‘정권 찌르기’가 특기인 조석의 엄마 권정권은 상상 이하의 조석 가족 절대 권력자이자 거침없는 성격의 무서울 것 없는 엄마. 지난 에피소드에서 김미경은 캣우먼으로 완벽 변신하여 클럽 무대를 춤으로 장악, 시선을 단숨에 사로 잡았다. 또한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는 상황에서 남편 조철왕과 큰 아들 조준의 얄미운 도발로 ‘Zukgosipnya?(죽고싶냐?)’ 등의 분노의 협박 스케치북 고백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마음의 소리'에서 웃음을 전해주고 있는 김미경이지만 MBC 일일 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극본 박지현, 연출 이성준)에서는 악행으로 인해 미움을 받고 있다. 김미경이 맡은 박복애 역은 자기 자식을 위해서라면 남의 자식 피눈물 흘리게 하는 일에는 눈 하나 꿈쩍하지 않는 매정한 인물이다. 또한 박복애는 은희(이윤지 분)의 집안을 곤경에 빠트리고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는 인물로 빠른 판단력과 깔끔하게 돈 계산하는 능력을 지녔으며, 자신의 아들 석진(이하율 분)에 대한 집착과도 같은 모정을 가진 인물로 극에 긴장감은 물론,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방송분에서는 친손자인걸 알았지만 모른척하며 남처럼 지내다 국민 아역스타가 된 손자를 자신의 행복과 아들을 위해 다시 되찾아 오려고 은희를 압박하며 궁지에 모는 등 악행을 저지르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며 미움을 사고 있다. 한편 KBS2 ‘마음의 소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하며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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