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이슈]김유정 무대인사 태도논란, 비난받아야할 일인가

입력 2016-12-22 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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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배우 김유정이 태도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김유정은 지난 20일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제작 AD406) 관객 무대인사에서 짝다리를 짚고 자신의 손톱을 만지는 영상이 공개돼 일부 대중들로부터 성숙하지 못한 태도였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김유정과 동료 배우들은 약 여덟 관의 영화관을 돌며 무대 인사를 돌았다. 문제가 된 영상은 그중 한 영화관에서 발생한 일로 주지홍 감독이 관객들에게 영화를 잘 봐달라는 마지막 멘트를 하던 중이었다.

일부 대중들은 김유정이 영화 주인공으로서 관객들을 만나는 첫 자리에서 보여준 태도로 적절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더욱이 차태현, 서현진 등 선배 배우들이 두 손을 모으고 경청하고 있는 태도와 비교해 김유정의 행동이 더욱 부각되는 상황.

반면 김유정의 태도 논란에 마녀사냥이라는 의견도 있다. 약 3초가량의 짧은 영상과 의도된 편집으로 인성을 논하는 게 옳지 않다는 반응이다. 게다가 김유정은 10대 어린 여배우다. 당시 상황을 지켜본 한 관객에 따르면 해당 관은 김유정의 친구들과 팬들이 포진돼 있는 관이었으며,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시사회 내내 그런 것도 아니었다. 김유정은 문제가 된 행동 이후 곧바로 90도로 인사한 뒤 여느 때처럼 밝게 웃으며 시사회 장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유정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몸 상태도 좋지 않다. 김유정은 지난 21일 홍콩 스케줄을 소화한 후 감기에 걸려 22일과 23일 양일간 예정돼 있던 매체 인터뷰 및 홍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유정은 심한 감기 증세로 일정을 취소한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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