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2016년 한 해를 장식할 연말 시상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이 맹활약한 SBS 연기대상 그 주인공은 누가될지 궁금하다.
올해 SBS는 ‘육룡이 나르샤’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푸른바다의 전설’ ‘질투의 화신’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대상 후보로 한석규, 전지현, 김래원, 조정석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 주역 한석규 가장 강력한 대상 후보다. 한석규는 괴짜 같으면서도 믿음 가는 의사 김사부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한석규 아닌 다른 배우가 김사부를 연기하는 것을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 “역시 한석규”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드라마의 흥행도 책임지고 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22.8%(닐슨코리아 기준, 10회)를 기록, 올해 SBS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작성했다.
‘낭만닥터 김사부’와 함께 SBS 드라마 부흥기를 이끌고 있는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도 강력한 후보다. 전지현은 이 작품을 통해 인어로 변신해 고된 수중촬영을 근사하게 소화해 냈다. 전지현이 열일한 덕분에 시청자들은 그림같은 전지현의 인어 연기를 보며 연신 감탄할 수밖에. 더불어 육지 생활이 낯선 인어를 연기 중인 전지현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100% 뽐내고 있다.
‘닥터스’ 김래원도 빼놓을 수 없다.
'낭만닥터 김사부'에 앞서 SBS를 들썩이게 만든 드라마를 꼽으라면 단연 '닥터스'다. '닥터스' 역시 20%가 넘는 시청률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 그 중에서도 김래원은 능글맞으면서도 따뜻하고 든든한 매력의 홍지홍 역을 맡아 로코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어떤 장르라도 소화가 가능한 탄탄한 연기력의 소유자임을 다시 입증한 것.
다소 손발이 오그라들 수 있는 대사도 기가 막히게 소화해내고, 박신혜와는 설렘 유발하는 로맨스를 보여준 김래원의 저력이 이번 SBS 연기대상에서도 제대로 발현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2016 S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서울 마포구 SBS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