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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1분]'힙합의 민족2' 스위시 '박쥐', 문희경 겨냥한 저격곡?

입력 2016-12-27 23: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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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힙합의 민족2' 스위시 가문이 의미심장한 곡 '박쥐'를 선보였다.

27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 JTBC '힙합의 민족2'에서는 세미파이널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탈락하는 경우 도전자 뿐만 아니라 무대에 서는 프로듀서까지 동반 탈락하게 되는 룰이다.

첫 번째 준결승에서는 올 한해 일어난 정치, 사회적 이슈부터 개인적인 소회까지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아듀 2016'이라는 주제가 주어졌다.

이날 스위시 가문은 기회주의적인 행태를 보인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 '박쥐'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시국을 비판하는 의도로 만들었지만 이면엔 스위시 가문을 이탈한 문희경을 저격한 노래이기도 했다.

앞서 '힙합의 민족2'은 도전자들의 가문 이동을 허락했다. 이에 브랜뉴 가문 박광선은 쎄쎄쎄 가문으로 이동했고, 문희경도 스위시 가문을 떠나 하이라이트 팀으로 옮겼다. 사전 인터뷰에서 주석은 "누나는 의욕이 넘치는데 우리가 바로 피드백을 못 한게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 명 남은 도전자 창조 역시 "부담을 안가지려고 해도 너무 부담이 된다. 2곡을 다 소화해야 하는데, 희경 누나가 밉네요"라고 말하기도. 주석은 "오기가 생긴다. 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찔린다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무대를 마친후 베이식은 문희경을 겨냥한 곡이 전혀 아니라고 했지만, 문희경은 " 저는 스위시 가문에게 섭섭한 마음이 있었다. 왠지 저한테 얘기하는 것같아 빈정이 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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