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과 이민호에게 ‘말’이 필요 없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허준재(이민호 분)은 특별한 말없이 심청(전지현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품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은 허준재의 마음을 확신하지 못해 불안해했다. 허준재에게 물어보지도 못하고 속으로 “허준재가 나를 좋아하는 걸까”라고 속앓이를 했다. 하지만 허준재는 심청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상황.
허준재는 마음을 확신하지 못하고 고민하는 심청을 포근히 안하주고 이마에 입을 맞췄다. 그제야 심청은 허준재의 마음을 확신하고 행복해 했다.
심청의 마음을 들을 수 있는 허준재의 능력은 ‘텔레파시’ 효과를 냈다. 허준재는 스파게티면을 사러 나간 심청이 돌아오지 않아 다들 걱정하는 상황에도 “허준재는 나를 좋아해”라고 생각하는 심청의 마음을 읽고 안심했다.
경찰과 함께 마대영을 추적하던 허준재는 심청이 마대영에게 납치당했던 상황을 궁금해 했다. 이에 허준재는 심청에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허준재가 자신이 인어라는 사실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심청은 물음에 대답하지 못하고 속으로 “마대영이 내가 인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말하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심청의 속마음을 안 허준재는 “말 하지 않아도 된다”며 심청을 안아줬다.
이후 심청이 “겁이 난다. 그 사람이 내 비밀을 알게 되어버렸으니까”라고 속으로 생각하자, 허준재는 “겁낼 필요 없다.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다. 아무일도 반복되지 않을 거다.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건 이제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만들 것”이라고 심청의 마음까지 안아줬다.
한편 자신과 심청 마대영이 엮인 과거에 대해 궁금해 하던 허준재는 최면을 통해 과거를 봤다. 담령이 인간에게 살해당할 뻔한 세화를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사실을 알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