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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부터 방탄까지" 'SAF 레드카펫' 별들의 잔치 막이 올랐다(종합)

입력 2016-12-26 20: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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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2016년 한 해를 빛낸 가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26일 오후 6시 30분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SAF 가요대전' 레드카펫이 개최됐다. 가요대전 레드카펫 진행은 방송인 붐이 맡았다.

MC를 맡은 유희열과 소녀시대 유리를 비롯해 세븐틴, 트와이스, 샤이니, 우주소녀, 레드벨벳, 태연, NCT, 갓세븐, 씨스타, 현아, 인피니트,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러블리즈, 모모랜드, 빅스, 마마무, 방탄소년단, AOA, 씨앤블루가 참석했다.

이날 MC를 맡은 유희열과 유리는 돌아온 엄정화의 컴백 무대를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꼽았다. 또한 "엑소 백현과 함께할 세 명의 MC의 호흡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븐틴 승관은 "올해 앨범도 세 장이나 내고 바쁘게 활동했다. 이렇게 마무리하게 돼서 기쁘다.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세븐틴은 "저희 곡도 준비했지만 스페셜한 무대도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트와이스는 시크한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다현은 "저희가 그동안 밝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오늘 콘셉트는 시크한 블랙 느낌을 표현했다"며 멤버 전원이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는 "올해 멤버들 모두 바쁘게 활동했다. 개인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 같다. 내년 더 열심히 달려봐야 할 것 같다. 무대를 잘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젝스키스, 빅뱅 , 엄정화 선배님 등 많은 선배님들이 계셔서 음악방송할때보다 부담감이 덜 한것 같다"고 말했다.

레드벨벳 아이린은 "여러분이 많은 사랑을 주셔서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2017년에도 열심히 할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요대전에서 선보일 레드벨벳만의 키 포인트로 조이는 "이번 년도에 활동한 것을 모두 보여드리겠다. 조용하고 잔잔한 '7월7일'부터 상큼한 통통튀는 '러시안 룰렛'으로 상반된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솔로가수로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낸 태연은 "많은 분들이 '열일'을 했다고 좋은 말씀해주셔서 뜻깊은 한 해였다. 내년에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태연은 '가요대전'에 대해 "라인업이 어마어마하더라. 정말 쉽게 볼 수 없는 분도 계시고 다들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고 들었다. 같은 동료로서 저도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올블랙 의상으로 눈길을 끈 씨스타는 효린은 "저희가 다양한 섹시함을 보여드리지 않았나. 오늘은 블랙으로 톤다운해 고급스러운 성숙함과 섹시미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소유는 "'아이 라이크 댓'을 보다 성숙하고 몽환스러운 느낌을 업시켜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현아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지 않나. 저도 잘하고 싶은 마음이다. 원곡에 조금 변화를 줘서 크루 분들과 함께 다같이 춤추고 즐기는 무대를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뜨거운 무대를 예고했다. 여자친구는 박진영과의 콜라보에 기대감을 표했다. 여자친구 은하는 "저희는 박진영 프로듀서님과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앞으로도 예쁘게 봐주세요. 열심히 하는 여자친구 되겠다"며 '가요대전'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빅스는 화려한 제복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엔은 "긴장도 기대도 많이 된다. 어릴 때 이런 시상식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며 긴장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무대 힌트로 "저희가 제복을 입지 않았나. 제복에 걸맞는 멋진 안무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화려한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부상 중인 멤버 슈가를 언급하기도. 진은 "지금 슈가가 숙소에서 몸이 안좋아서 쉬고있는데, 우리 무대를 잘 지켜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이홉은 방탄소년단 무대 포인트로 "저희의 뜨거운 에너지, 그리고 칼군무를 집중해서 봐달라"고 강조했다.

EXID 역시 솔지의 불참이 아쉬웠다. 하니는 "솔지 언니가 몸이 좀 안좋아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빨리 나을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2016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오는 2017년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 레드카펫의 주인공은 엑소였다. 수호는 "저희를 사랑해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최근에 겨울 앨범까지 올해 세 가지 앨범을 냈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해 환호를 자아냈다. 팬들을 위한 특별한 하트도 선물했다. 찬열은 큰절 하트를 올렸고, 디오는 하트 세례를 퍼부었다. 카이는 섹시한 댄싱머신로 박수를 받았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2016 SAF 가요대전은 유희열, 소녀시대 유리, 엑소 백현의 진행 아래 TOP 프로듀서들(유영진, 테디, 박진영, 윤종신, 10cm)의 프로듀싱 무대 5종, 엄정화, 젝스키스를 비롯한 세대 초월 K팝 아티스트 270여 명이 총출동한다. 오는 8시 55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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