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KBS가요대축제①]역대급 콜라보 #다만세 #태민X지민 #엄정화

입력 2016-12-30 06: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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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KBS 가요대축제'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9일 여의도 KBS홀에서 '2016 KBS 가요대축제'가 개최됐다. 약 4시간 동안 펼쳐진 '가요대축제' 진행은 배우 박보검과 AOA 설현이 맡았다.

이날 '가요대축제'는 '선물'을 주제로 다채로운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대세 걸그룹들이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함께했고,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이 '투민'으로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이뤘다. 엄정화는 마마무 화사, 몬스타엑스와 특별한 '초대' 무대를 꾸몄다.

'소녀들의 선물'은 눈이 즐거웠다.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까지 2016년 가장 핫한 걸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각 데뷔곡 혹은 히트곡인 '유리구슬', 'Pick Me', '우아하게', 'Dumb Dumb'를 불렀다. 현재 활동곡이 아닌 오랜만의 데뷔곡 무대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는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합동 무대. 레드벨벳을 시작으로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가 순서대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대규모의 인원이 삼각형 대형으로 선 채 펼쳐진 칼군무는 압권이었다. 포인트 안무인 발 차기를 비롯해 여자친구 유주의 고음까지 반가운 소녀시대 무대가 재현됐다. 역대급 조합 '투민'도 탄생했다.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이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것. 뛰어난 무대 퍼포먼스로 정평이 난 두 사람의 콜라보는 연말 축제였기에 가능한 만남이었다.

두 사람의 솔로 무대로 시작했다. 태민은 '너에 관한 모든 것', 지민은 'Lie'로 각각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진 두 사람의 'Showdown' 무대는 압도적이었다. 빠른 비트와 어려운 동작에도 오차 없는 칼군무는 감탄을 자아냈다. 절친 사이라는 두 사람의 호흡도 돋보였다.

명불허전이었다. 레전드답게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다. 엄정화는 최근 발표한 정규앨범 '구운몽' 더블 타이틀곡 'Watch Me Move'와 'Dreamer' 무대를 펼쳤다. 'Watch Me Move'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였고, 'Dreamer'는 매혹적이고 섹시했다.

하이라이트는 역시 후배들과 호흡을 맞춘 컬래버레이션. 엄정화는 이번엔 마마무 화사와 보이그룹 몬스타엑스와 합을 맞췄다. 대표곡 '초대'의 시작은 화사의 몫이었다. 관능미 넘치는 눈빛과 자태로 엄정화 못지않은 섹시함을 과시했다. 이어 엄정화는 몬스타엑스와 등장했고, 치명적인 자태로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와 함께하니, 모든 무대가 역대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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