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더 이상 히든 트랙이 아니다. 'Full Album RED PLANET Hidden Track'으로 발매된 '좋다고 말해'는 싱글로 발매됨으로써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8월 29일 풀앨범을 발매한 볼빨간사춘기는 '우주를 줄게'로 믿고 듣는 1위 가수가 됐다. 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볼빨간사춘기를 대중에 확실히 각인 시킨 대표곡이 됐다.
지난 21일 공개된 '좋다고 말해'는 '풀앨범 레드플래닛' 발매 당시 '우주를 줄게'와 타이틀곡 경합을 벌였던 곡. 팬들에 의해 선정된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는 '나만 안 되는 연애’와 더블 타이틀곡으로 세상에 공개됐다. 때문에 '좋다고 말해'는 정규 앨범에 실리지 못했다.
'우주를 줄게'는 예상치 못한 큰 사랑을 받았다. 발매 당시 임창정, 박효신 등 거물급 가수들과 역주행 신화 한동근, 괴물 신인 블랙핑크를 누르고 오랜 시간 1위를 지켜냈다. Mnet '슈퍼스타K' 출연 이후 본격적인 데뷔이자 방송 활동 또는 별다른 홍보가 없었음에도 불구, 1위 타이틀은 오래도록 볼빨간사춘기의 차지가 됐다. 때문에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차트 롱런은 더욱 값졌다.
‘우주를 줄게’의 차트 롱런 덕분에 ‘좋다고 말해’는 여름이 아닌 겨울에 들을 수 있게 됐다. 애초 정규 앨범 발매 후 바로 싱글로 발매하려 했던 계획을 변경한 것. ‘좋다고 말해’는 지난 21일 ‘레드플래닛 히든트랙’으로 발매됐고 역시나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10주년 아이돌 빅뱅과 경합중이다.
이에 더 이상 히든 트랙이 아닌 대중이 찾는 음악이 됐다. ‘우주를 줄게’ 이후 ‘좋다고 말해’까지 연이어 히트시키며 당시 롱런이 결코 운이 아니었음을 ‘원 히트 원더(One-hit wonder)'가 아님을 증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