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도깨비' 공유-이동욱, 우정 아닌 악연 '900년만에 찾은 원수'

입력 2017-01-01 06: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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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태현 기자] 우정인 줄 알았는데 악연이었다.

31일 방송된 tvN ‘도깨비’(연출 이응복, 극본 김은숙) 10회에서는 김신(공유 분)과 저승사자(이동욱 분), 써니(유인나 분)의 과거 전생이 밝혀졌다.

저승사자는 써니의 전생을 보곤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전생 속에서 써니는 남편인 왕(김민재 분)의 손에 죽음을 맞는 비운의 황후 김선(김소현 분)이었다. 저승사자만큼이나 김신도 써니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김신은 왜 자신에게 오라버니라고 부르냐면서 이름은 한자로 뭘 쓰냐고 물었다. 동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질문공세를 하는 김신을 보면서 지은탁(김고은 분)은 질투했다.

김신은 저승사자에게 여동생 김선에 관한 얘기를 털어놨다. 저승사자는 "만약에 누이가 환생해 만났다면 그 뒤엔 어떻게 되는데? 어차피 네 누이는 전생에 대한 기억도 없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김신은 "이생엔 편안한지, 무병장수한지, 사랑은 받고 있는지 그런게 궁금한거지. 예뻤는데 우리 못난이"라면서 과거를 추억했다.

김신은 "난 고려의 무신이었다. 또 내가 지키던 주군의 칼날에 죽었다"라면서 과거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왕은 자신을 쥐어 흔들려는 간신의 간사한 세치 혀와 김신에 대한 질투에 흔들려 결국 김신 남매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저승사자는 김신에게 "내가 너한테 말하지 않은 거 있어. 전생 본 것, 써니씨가 네 여동생의 환생인 것 같다. 써니씨 전생 속 얼굴이 네가 가진 족자 속 여인의 얼굴과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김신은 "확실해? 뭘 봤는데?"라고 물었고 저승사자는 "내가 본 그 여인은 궁 한가운데 서 있다. 흰 옷을 입었고 지체가 높아보였다. 가슴에 활을 맞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라고 했다.

김신은 자신이 다 말한 것이지 않냐면서 이를 믿지 않았다. 저승사자는 가마에 타고 있던 써니가 남자에게 "나 오늘 예쁘냐?"라고 묻는 모습도 봤다고 했다. 써니에게 질문을 받은 남자는 바로 김신이었다. 김신은 자신의 여동생이 맞다면서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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