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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푸른 바다의 전설', 스페셜 방송 타고 20% 고지 넘을까

입력 2016-12-28 17: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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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스페셜 방송이 남은 방송분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까.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 연출 진혁)은 이번 주에 한 회만 방송될 예정이다. 29일 오후 10시에는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 대신 스페셜 방송이 편성돼 있다. 종영까지 한 달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이번 스페셜 방송은 어떤 효과를 발휘할까.

인어 심청(전지현 분)과 사기꾼 허준재(이민호 분)는 최근 방송분에서 서로의 정체를 밝히며 더욱 가까워졌다. 두 번째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인연의 끈을 더욱 굳건하게 맺어나가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마대영(성동일 분)의 정체와 허치현(이지훈 분)의 흑화도 함께 포착돼 긴박감이 고조되고 있다.

판타지가 섞인 장르답게 어떤 결말이 나올지 예상하기 어렵다. 그래도 심청과 허준재의 사랑 및 그들을 향한 위협 요소가 점점 커져가는 중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유명한 인어공주 동화부터 인물들의 의미심장한 대사까지 많은 복선이 제시된 상황에서 심청과 허준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

20부작 '푸른 바다의 전설'은 종영까지 8회, 즉 4주 분량을 남겨두고 있다. 28일 오후 방송될 13회에서는 심청이 허준재의 생모인 모유란(나영희 분)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허일중(최정우 분)는 허준재에게 유산을 상속하길 바라는 상황. 허준재의 가족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풀어가야 할 이야기가 많은 상황에서 '푸른 바다의 전설'은 KBS, MBC의 연말 시상식 일정을 피해 스페셜 방송을 결정했다. 29일 오후 방송될 '푸른 바다의 전설' 스페셜 방송은 KBS 2TV '가요대축제', MBC '연예대상'과 경쟁할 예정이다. '역도요정 김복주'와 '오 마이 금비'는 함께 결방한다.

15% 이상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꽉 잡고 있는 '푸른 바다의 전설'은 이번 스페셜 방송에 탄력 받아 이후 방송될 본편에서 20% 고지를 넘을 수 있을까. 그간의 전개를 복습하고 인상깊었던 장면의 디렉터스 컷을 공개하면서도 긴장감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 직전인 지구상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 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 재미를 안기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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