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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배철수, 라디오 최우수상 “바람 있다면 마무리 잘 하는 것”

입력 2016-12-29 22: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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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2016 MBC 연예대상' 배철수가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의 사회로 진행됐다.

배철수는 ‘음악캠프’를 통해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철수는 무대에 올라 “우선, 요즘 같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라디오를 들어주시는 청취자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저랑 같이 일하는 작가들 고맙다.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라디오 PD들에게 다 감사드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는 라디오 엔지니어들에게도 감사한다”며 함께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프로그램이 오래 됐다. 1990년에 시작을 했는데, 너무 오래했죠? 오늘은 특별히 감사하고 싶은 분은 1990년 3월 19일 프로그램을 함께 시작했던 PD에게 감사를 전한다. 처음에 방향을 잘 잡아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마지막 바람이 있다면 마무리를 잘 하는 건데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실은 오늘 발 딜런처럼 멋있게 선약이 있어서 상 받으러 못 오겠다고 하려고 했는데 저는 밥 딜런이 아니니까…”라며 마지막으로 “라디오 만세”라고 외치며 수상 소감을 갈무리했다.

'2016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유재석, 김구라, 정준하, 김성주가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일밤- 복면가왕' '우리 결혼했어요4'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두고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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