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세븐틴이 ‘양남자쇼’에 출연했다.
29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양남자쇼’에서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출연해 자신들의 팀워크를 과시하는 한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양남자쇼’는 두 MC들에게 “세븐틴 내에는 세 개의 유닛이 존재하는데 2017년을 이끌 단 하나의 최강 유닛을 선정해라”라는 미션을 내렸다. 이어 세븐틴이 자기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양세형은 등장한 세븐틴을 보고 “양남자쇼 이래로 역대 최다인원이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유닛이 있다고 들었는데 설명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세븐틴은 “보컬 팀, 힙합 팀, 퍼포먼스 팀이 있다”고 말했고, 이어 “각자 팀에도 리더가 따로 있다”며 부연설명했다.
‘제 점수는요?’코너를 준비했다. 첫 번째 무대는 퍼포먼스 팀이었다. 퍼포먼스 팀은 싸이의 ‘챔피언’을 선곡했다. 디노는 “신나는 곡이기 때문에 점수가 높게 나올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퍼포먼스 팀이 노래를 부르자 팀별 대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신나했다. 퍼포먼스 팀은 목표 점수를 93점으로 정했지만, 81점이 나와 실망하는 표정을 지었다. 힙합 팀은 빈지노의 'Aqua man'을, 보컬 팀은V.O.S의 ‘Beautiful life'를 선택했다.
양세형이 준비한 코너는 ‘절대 박자감 댄스’였다. 힙합 팀의 미션 곡은 ‘아낀다’였다. 퍼포먼스 팀은 ‘아주NICE'에 맞춰, 그리고 보컬 팀은 ’만세‘에 맞춰 안무를 소화했다.. 모두의 예상과는 다르게 보컬 팀은 총 3번 밖에 틀리지 않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양세형은 “보컬 라인에서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고 말했다.
‘세븐틴이 그랬구나’ 코너에서는 각 팀의 리더에게 하고 싶었던 불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조슈아는 “보컬 팀끼리 곱창을 먹으러 갔는데, 나만 안 불렀더라. 서운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겸 또한 우지에게 “소파 위에 있는 옷들 알지. 다같이 청소하기로 했는데, 우지 형은 안나왔었구나. 그래서 새벽까지 했었구나”고 능글맞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X맨을 찾아라’라는 코너에서는 이상한 음식을 먹는 멤버를 고르는 코너였다. 각 팀의 리더인 에스쿱스와 호시, 우지는 모두 공통적으로 민규와 정한을 꼽았다. 이어 각각 디노, 도겸, 원우를 선택했다. 리더들의 예상대로 민규는 X맨이 맞았다. 하지만 정한은“전 오늘 ‘내가 남을 정말 잘 속이는구나’라는 걸 느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리더들이 꼽은 도겸, 디노, 원우도 X맨이 아니었다. 남은 멤버들 중 X맨은 버논과 승관이었다.
세븐틴의 최강 유닛 팀은 역전승을 한 퍼포먼스 팀이었다. 호시는 “디에잇의 ‘야, 인마’가 없었으면 역전할 수 없었을 것 같다. 멤버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우승한 퍼포먼스 팀에게는 17만 원 어치의 만두가 선물로 증정됐다. 승관은 “13명이 함께 나오기도 쉽지 않은데, 다 같이 재밌게 촬영해서 좋았다”며 촬영은 마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이 정한 오늘의 MC는 에릭남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