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꼬마요리사' 노희지부터 '매직키드 마수리' 오승윤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노래싸움 승부'를 찾았다.
30일 방송된 KBS 2TV '노래싸움-승부'에서는 김수로 팀의 오세득 이연복 이원일, 박완규 팀의 김지민 정성호 장도연, 뮤지 팀의 노희지 서신애 오승윤, 조규찬 팀의 윤형렬 강동호 최우리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6차전 승부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눈에 띄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구성된 뮤지팀의 노희지, 오승윤 서신애였다. 또한 노래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오세득, 이연복, 이원일 셰프 군단이 함께해 주목을 끌었다.
첫 번째 도전자로 출전한 노희지는 "처음에 섭외를 받았을 때 남편이 강력 추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꼬마요리사'로 이름을 알린 노희지는 현재 29살로 올해 10월 결혼했다는 소식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희지는 장도연과 SES '아임 유어 걸'로 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오승윤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KBS 2TV '매직키드 마수리', SBS '여인천하' 등 아역 이미지가 강한 오승윤은 현재 26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훈훈한 비주얼에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박완규 팀의 정성호를 만나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훌륭하게 소화했고 승리까지 거머쥐었다.
셰프군단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웃음을 줬다. 노래 예능이 처음이라는 오세득 셰프는 기대주로 등장했지만 기대 이하의 노래 실력과 실수로 폭소를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오세득은 "요리 대결하는 프로그램 첫 출연에도 안 떨렸는데 이건 좀 떨린다. 춤 추려고 하면 가사가 생각이 안났다"며 총체적 난국이었던 아찔한 무대를 회상했다.
이원일은 방송 말미 패자복귀전에서 강력한 상대 뮤지컬 배우 윤형렬을 만났다. 앞서 윤형렬의 지목을 받았지만, 코치 김수로가 히든카드 배다해를 쓰며 노래를 부르지 않고 패자복귀전에 나서게 됐다. 이원일은 이문세 '붉은 노을'을 부르며 샤우팅 창법으로 반전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패자복귀전의 결과는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BS 2TV '노래싸움-승부'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