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KBS가요대축제]한 해를 빛낸 가수들, 그들이 전한 특별한 '선물'(종합)

입력 2016-12-30 00: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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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KBS 가요대축제가 2016년을 '위로'했다. 따뜻한 음악들로 힐링을 '선물'했다.

29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2016 KBS 가요대축제'가 개최됐다. 약 220분 동안 진행되는 '가요대축제'의 MC는 배우 박보검과 AOA 설현이 맡았다.

이날 KBS 가요대축제는 '선물'을 주제로 다양한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소녀들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여자친구, 아이오아이, 트와이스, 레드벨벳이 각각 데뷔곡을 불렀고, 다함께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무대를 꾸몄다.

감동적인 무대가 이어졌다. 정용화와 온유, 첸과 황치열 '꿀성대 4인방'은 각각 '지친하루'와 '네버 엔딩 스토리'로 힐링을 선물했다. 또한 빅스 켄과 트와이스 나연은 엄마를 무대에 초대해 각각 인순이 '엄마'와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불렀다. 노래 중간 눈물을 보인 켄의 어머니와 목이 메인 켄의 목소리가 감동을 자아냈다.

발랄한 '럭키박스' 선물도 있었다. 레드벨벳 슬기, 여자친구 신비, 트와이스 모모, 아이오아이 유정과 청하는 인피니트 '내꺼하자'로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였고, 갓세븐 뱀뱀, 비투비 민혁, B.A.P 영재, 몬스타엑스 민혁은 미쓰에이 '배드 걸 굿 걸'로 섹시한 무대로 환호를 받았다.

역대급 콜라보 무대도 펼쳐졌다. 방탄소년단과 비에이피는 각각 서태지와 아이들 '교실이데아'와 H.O.T '전사의 후예'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넘치는 끼를 소유한 샤이니 태민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콜라보도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의 귀환도 인상적이었다. 신화는 9년 만에 선 시상식무대에서 대표곡 '브랜드 뉴'와 '퍼펙트맨'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신화를 '와일드 아이즈'를 완벽하게 재현한 세븐틴의 무대도 돋보였다. 엄정화는 신보 컴백 무대를 선보였고, 대표곡 '초대'를 마마무 화사와 몬스타엑스와 함께 불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풋풋한 신인들과 청춘들의 무대도 있었다. '2017 라이징스타'로 선정된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드림은 다함께 저스틴 비버 'Baby'로 상큼한 매력을 과시했다.

또한 97년 생으로 이뤄진 방탄소년단 정국, 갓세븐 유겸과 뱀뱀, 세븐틴 민규 도겸 디에잇, 트와이스 지효, 여자친구 유주와 은하, 아이오아이 정채연, 그리고 세븐틴 밴드는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를 부르며 '청춘'을 대표해 노래했다.

MC를 맡은 박보검 설현의 진행은 안정적이었고, 음향부터 카메라까지 무탈했던 240분이었다. 또한 연말시상식만의 다채로운 스페셜 무대와 선후배가 함께한 콜라보는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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