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공유-이동욱, 그들의 암호 “못생겼다"

입력 2016-12-31 21: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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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유미진 기자] 공유와 이동욱이 “못생겼다"를 암호로 유인나의 전생을 확신했다.

31일 tvN ‘도깨비'에서는 써니(유인나 분)의 전생이 김신(공유 분)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이 전파를 탔다.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써니(유인나 분)의 손을 잡는 순간 써니의 전생 김선(김소현 분)이 고려의 왕 왕여(김민재 분)와 혼인하러 가는 길, 그리고 죽음을 맞는 순간을 봤다.

사실 고려 왕 왕여는 저승사자가 기억하지 못하는 자신의 전생이기도 했다. 고려 때 맺어졌던 부부의 연이 현세에서도 서로를 끌어당긴 것. 저승사자는 아직 왕여가 자신이라는 사실보다 써니가 김선이었다는 부분에 집중했다.

한편 꽃가마를 타고 왕과 혼인하러 가는 길엔 오빠였더너 김신(공유 분)도 함께였다. 여동생을 목숨처럼 아끼지만 그 옛날에도 ‘츤데레' 면모를 보였던 김신. “오라버니, 저 예쁩니까?”라는 애교 섞인 김선의 물음에 김신은 “못생겼다"라고 짖궂게 받아쳤다. 훗날 억울하게 죽게 되는 김선에게 김신이 던진 농담은 오랫동안 뼈에 사무치게 된다.

저승사자가 써니의 손을 잡았다가 꽃가마와 화살을 보았다는 말에 김신은 “거기까진 내가 얘기해준 듯하기도 하다"라며 쉽게 확신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승사자가 “꽃가마 옆에 선 사람이 ‘못생겼다'라고 대답했다"라는 말에 둘은 말을 잇지 못하고 써니가 김선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방송 말미, 어린 왕여가 자라 지금의 저승사자와 같은 얼굴이 된 모습까지 공개되며 저승사자가 왕여라는 사실 역시 확실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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