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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컴백' AOA, 역대급 퍼포먼스에 거는 기대

입력 2016-12-30 17: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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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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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걸그룹 AOA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AOA는 오는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를 발매한다. 지난 27일부터 단체와 개인 이미지를 차례로 공개했고, 29일과 30일에는 타이틀곡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 티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단단한 각오가 엿보이는 앨범이다. 데뷔 6년 만의 첫 정규 앨범이자, 첫 더블 타이틀곡 컴백이다. 지난해 '심쿵해'로 큰 사랑을 받았던 AOA는 올해 여러 구설수에 오르며 '굿 럭' 활동을 아쉽게 마무리해야 했다. 그 때문일까. 8개월 만에 돌아온 AOA는 알찬 곡 구성과 다양한 콘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AOA는 러블리하고 발랄한 '익스큐즈 미'와 시크하고 섹시한 '빙빙'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했다. '익스큐즈 미'는 AOA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복고풍 댄스곡으로 아라시·소녀시대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서 Erik Lidbom과 '짧은 치마'부터 '심쿵해'까지 AOA 대표곡을 함께한 용감한 형제가 의기투합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빙빙'은 AOA의 섹시한 매력을 한껏 끌어올린 곡이다. 중독성 있는 브라스 사운드와 드럼비트가 어우러진 팝 댄스 장르로 엑소 '으르렁', 엄정화 '와치 미 무브'를 만든 히트 작곡가 신혁이 참여했다. AOA 미니 5집 수록곡 '체리팝'에 이어 또다시 AOA와 호흡을 맞췄다.

AOA 컴백에 가장 큰 관심은 단연 퍼포먼스다. AOA는 지난 2014년 '짧은치마'를 시작으로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또한 섹시 콘셉트를 강조했던 대표적인 걸그룹인 만큼 신곡 무대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퍼포먼스에 대한 힌트는 지난 29일과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얻을 수 있다. '익스큐즈 미'에서는 트렌치 재킷과 빨간 스웨이드 힐을 신고 탐정으로 변신한 AOA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발머리'와 '심쿵해'처럼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어필했다. 특히 멤버들의 각선미를 강조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매직 오브 엄브렐라(MAGIC OF UMBRELLA)'라는 이름이 붙은 '빙빙' 티저 영상에서는 올블랙 레인코트를 입은 멤버들이 보랏빛 우산으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익스큐즈 미'에 비해 온도차가 느껴지는 시크한 표정과 독보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다.

컴백까지 단 3일이 남았다. 공개된 콘셉트에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오는 1월은 AOA를 비롯해 많은 걸그룹들이 컴백을 예고하며 여름 못지않은 걸그룹 대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AOA가 여러 구설수를 딛고, 저력을 과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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