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KBS연기대상]우수상 안재욱 "소유진 감사..백종원 눈치보며 연기"

입력 2017-01-01 00: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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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기대상 캡쳐
KBS 연기대상 캡쳐

[헤럴드POP=박아름 기자]안재욱이 소유진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배우 안재욱 이동건은 31일 오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장편 드라마 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아이가 다섯' 안재욱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은 '아이가 다섯' 심형탁,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이동건은 "6개월동안 하루하루 행복하게 촬영중인데 상까지 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우리 드라마 기둥이자 정신적 지주이자 분위기 메이커 차인표 선배님 너무 존경한다. 내가 부족할 때마다 채워주시고 현장에서 남자인 나보다 배우들, 스태프들 양보해주고 배려해줘 감사드린다. 현우 이세영 많은 사랑 받고 있어서 뿌듯하다. 처음 이 작품 선택할 수 있도록 용기주신 FNC 한성호 대표님 고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마지막 신까지 진심으로 연기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안재욱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너무 큰 상을 수상한 것 같다. 예전에 한번 끝까지 기다렸다 그냥 갔던 적도 있었다. 2017년 첫상 내게 과분한 것 같다. 장편 드라마라 투덜거려 투덜이 스머프란 별명이 붙기도 했는데 잘 챙겨주신 관계자들 감사드린다"며 "자칫 무겁거나 어렵지 않을까 싶은 소재였는데 건전하고 재밌게 잘 풀어주신 것 같다. 소유진과 함께 늘 화이팅하면서 잘 촬영했다. 남편 눈치보면서 연기한 건 처음이지만 소유진께 감사드린다. 사랑하는 아내 현주와 딸 수현이와 2017년 기분좋게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0주년을 맞은 KBS 연기대상은 전현무, 박보검, 김지원의 사회로 포문을 열었다. 송중기 송혜교 박보검 박신양 안재욱 이상윤 김하늘 이유리 등 올 한해 KBS를 빛낸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또 '태양의 후예' OST로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을 받은 거미부터 2016년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낸 I.O.I까지 대세들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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