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연기대상] 송·송커플 KBS VS 한석규·전지현 SBS, 누가 웃을까

입력 2016-12-31 1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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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KBS
사진 = 본사 DB, KBS

[헤럴드POP=임지연 기자] ‘태후’ 송송 커플 KBS 연기대상 VS 한석규, 전지현, 김래원 SBS 연기대상, 당신의 선택은.

2016년 마지막 날 별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KBS와 SBS는 나란히 31일 연기대상을 진행, 올해를 빛낸 최고의 드라마와 스타를 가린다. 같은날 비슷한 시간에 진행되는 터라 리모컨 전쟁을 피할 수 없었다. 두 방송사 모두 다양한 장르 작품에서 성공을 거뒀다. 그중 ‘태양의 후예’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 등 히트작을 만든 KBS와 ‘닥터스’ ‘낭만닥터 김사부’ 의학 드라마서 강세를 보인 SBS 중 누가 웃을지 궁금하다.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커플부터 ‘동네변호사’ 박신양까지

올해 KBS는 ‘태양의 후예’, ‘동네변호사 조들호’ ‘구르미 그린 달빛'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다양한 작품으로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치러지는 연예대상에는 올해 KBS 드라마를 빛낸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별들의 전쟁을 펼칠 전망.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주역 박보검과 ‘태양의 후예’ 김지원은 MC로 낙점돼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 후보로는 38%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송혜교가 언급된다. 두 사람은 각각 특전사 대위 유시진과 여의사 강모연으로 분해 달콤 애절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박신양도 강력한 후보다. 박신양은 극중 잘 나가던 검사였지만 모든 것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뒤 변호사로 재기한 조들호로 분해 신들린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뺏었다.

◇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부터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까지

SBS는 하반기 히트작이 대거 등장했다. ‘닥터스’를 시작으로 ‘달의연인:보보경심 려’ ‘질투의 화신’ ‘낭만닥터 김사부’ ‘푸른바다의 전설’까지. 월화, 수목 드라마가 연이어 큰 사랑을 받으면서 하반기 가장 맹활약했다. SBS 드라마를 빛낸 스타 라인업도 화려하다. 한석규, 공효진, 전지현, 비, 이민호, 조정석, 김래원, 박신혜 등 스타들이 대거 안방극장에 복귀해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경쟁자가 화려한 만큼 수상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랑받은 작품이 많기에 대상 후보를 쉽게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닥터스’ 김래원 그리고 ‘질투의 화신’ 조정석 등이 후보로 꼽힌다.

베테랑 배우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김사부 역할을 맡아 무거운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자칫 괴짜로 보이지만 속 깊고 생명을 중요시하는 김사부로 완벽하게 분해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리고 있다. 그 결과 ‘낭만닥터 김사부’는 최고 시청률 23.8%(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큰 사랑받고 있다. 이 기록은 올해 SBS 드라마 거둔 최고 기록이다.

‘낭만닥터 김사부’에 앞서 방송된 의학드라마 ‘닥터스’에서 맹활약한 김래원도 빼놓을 수 없다. 주로 무겁고 남자다운 연기를 보여줬던 김래원은 ‘닥터스’를 통해 부드럽고 인간적인 캐릭터 홍지홍 캐릭터를 근사하게 소화했다. ‘질투의 화신’에서 인생 연기를 펼친 조정석의 활약도 인상적이었다.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에서 지질함, 근사함 등을 고루 갖춘 기자 이화신으로 분해 여심을 흔들며 웃겼다가 울리는 마성을 발휘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인어로 변신해 열심히 수중 연기를 펼친 전지현도 강력 후보다.

2016년 마지막 날을 장식할 '연기대상', KBS와 SBS 중 누가 웃을지 결과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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